[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와 손잡고 ESG 가치 확산과 시민 정서 치유를 위한 ‘마음정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와 ‘ESG 마음정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원 조성과 유지관리, 시민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민관 협력 ESG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마음정원 사업’은 치매·우울감 등 어르신 정신건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환경·사회공헌형 ESG 협력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는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광명시는 행정 지원과 유지관리를 맡는다. 협약 내용은 ▲‘기아오토랜드광명과 함께하는 마음정원’ 및 ‘인도주의 둘레길’ 공동 기획·추진 ▲대한적십자사의 기부금 수령·집행과 사업 운영 총괄 ▲광명시의 행정 지원과 공사 관리 및 준공 후 유지관리 ▲정서적 회복이 필요한 시민을 위한 치유형 정원 봉사·프로그램 운영 기반 조성 등이다. 마음정원은 건강 돌봄과 공간 돌봄을 결합한 복합 모델로, 어르신들이 편안히 머물 수 있고 인근 복지시설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출범 9개월 만에 지역 중심 인도주의 모델로 자리 잡았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과보고회를 열고, 광명시지부의 9개월 간의 활동 성과와 향후 비전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와 시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광명시협의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는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년 만에 전국 최초로 ‘시 단위 지부’로 출범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인도주의 활동을 본격화해 왔다. 대표 성과로는 ▲ESG사업 확인서 누적 6호 발급 ▲청·장년 1인가구 지원 ‘황금도시락’ 사업 ▲기후틴, 청소년 기후의병 양성 프로그램 ▲‘광명 에코페스타’ 개최 등이 있다. 특히 ‘황금도시락’은 광명시와 고향사랑기금을 공동 재원으로 추진한 전국 최초 ESG 기반 복지모델로, 저소득 가정과 지역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선순환 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자체와 적십자사가 공동 발급한 ESG사업 확인서는 현재까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가 2026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재정정책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 정부 재정정책과 광명시 대응 방안’을 주제로 공직자 학습포럼인 이목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강연자로 나서, 정부와 지방재정의 구조적 차이를 비롯해 광명시의 세입·세출 구조, 결산 현황, 재정지표 등을 구체적인 도표와 사례로 설명했다. 또한 새 정부의 주요 재정 방향성과 그에 따른 지출조정 필요 영역을 짚으며, 광명시가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할 과제들을 제시했다. 특히, 광명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 기본사회 실현 등 주요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중앙정책 변화에 발맞춘 재정 운용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참석한 공직자들과 함께 광명시의 재정 여건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간 광명시가 추진해 온 정책 방향은 새 정부의 재정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며 “이를 기반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 지난 24일 마을자치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힐링라이프, 100세까지 즐기는 원예테라피’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식물심기 체험과 반려식물 돌봄 교육 등 다양한 원예치유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중장년층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세대 간 소통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또한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와 협력하여 참여자들의 사전‧사후 마음 건강검사를 실시하여 효과를 체계적으로 확인했다. 김정복 주민자치회장은 “정서적 안정과 활기찬 노후를 원하는 중장년층과 고령층에게 식물을 통한 힐링이 필요하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모두가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서로 교감하는 마을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은 임차인 주거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민간임대주택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24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최근 민간임대주택 임차인 대상 피해 사례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관련 법률의 제도적 미비점을 조속히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보호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태흥 부의장은“현행 민간임대주택법은 임대의무기간 종료 이후 분양 전환 시 임차인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 규정이 미흡하다”며 “일부 임대사업자들이 일방적으로 높은 분양가를 책정하거나 임차인에게 불리한 계약조건을 강요하는 등 각종 피해사례가 전국적으로 속출하고 있으며 집단 문제 제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시에서는 7월 매매예약 관련 사전 고지 시기 및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절차 지연 등의 문제로 집단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특히 매매예약금의 경우,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3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의왕시의회 박혜숙 의원이 대표발의한“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24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의왕시 실종아동의 범주를 확대하여 18세 미만 아동 외에도 지적, 자폐성 혹은 정신장애인과 치매환자 등 길을 잃기 쉬운 대상까지 포함했다. 상위법에 명시된 실종아동의 날과 실종아동주간 행사에 대한 조항 뿐 아니라 교육기관, 법률 및 수사기관, 보호시설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과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실종아동등에 대한 보호와 복귀, 교육과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도 마련했다. 박혜숙 의원은 “의왕시에서 실종아동이 발생하기 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조례를 발의했다”며 “향후 의왕시에서 적극적으로 아동과 장애인,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노력에 매진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유경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지난 23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개최된 ‘경기도·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법정민간단체 교류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소통 정담회’에 참석하여, 공익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는 경기도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경기도재향군인회 등 주요 법정민간단체와 경기도, 경기도의회가 모여, 2025~2026년도 공익사업의 추진 방향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정책 연계와 예산 집행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유경현 의원은 “그간 민간단체들이 지역 사회에서 수행해 온 다양한 공익활동은 매우 가치 있는 성과”라며, “이제는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지속적인 소통 구조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참석한 민간단체들은 사업 지속 가능성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도의회와의 소통 채널 확대, 정책 반영 구조 마련, 법적 근거를 통한 안정적 지원 확대, 청년과 여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소방 문화유산 연구회’(회장 이영희 의원)가 23일 경기도의회에서 제1차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연구·보존하기 위한 첫 공식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회장인 이영희 의원을 비롯해, ▲강웅철(국민의힘, 용인8), ▲김영민(국민의힘, 용인2), ▲박명수(국민의힘, 안성2), ▲유경현(더불어민주당, 부천7), ▲유형진(국민의힘, 광주4), ▲이성호(국민의힘, 용인9), ▲이학수(국민의힘, 평택5), ▲정하용(국민의힘, 용인5) 등 연구회 회원과 ▲허세창, ▲이찬, ▲신래은, ▲임종관, ▲박정훈 경기소방역사 자문위원, 경기소방재난본부 박승주 소방행정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함께했다. 회장을 맡은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경기도 소방은 오랜 시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그 역사를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문화유산으로 보존해 나가는 것은 곧 공동체의 안전 의식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회 회원 및 경기소방역사 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의왕시는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이해 진행되는‘의왕시 생활 과학교실’이 다음 달 6일 코레일과 함께하는 견학·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의왕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운영하는 ‘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은 다양한 실험·체험·탐구·창작 중심의 과학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양 및 창의적 사고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교실에는“코레일이 알려주는 미래 철도! 교통대와 만드는 자율주행!”이라는 주제로, 철도와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코레일을 방문해 ▲기차 운전 시뮬레이션 ▲철도 차량 보수 VR 체험 ▲철도안전교육 등을 체험하고,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서는 자율주행 로봇 알티노를 활용해 자율주행 원리를 탐구하고 직접 주행해 보는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 선착순(초등학교 3~6학년 / 20명)으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손태진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장은 “전국 유일의 철도특구인 의왕시에서 이뤄지는 특화 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의왕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핵심 시설인 종합병원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병원 유치 사업은 그간 시민들의 숙원이자 시의 중점과제 중 하나였다. 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초기부터 종합병원이 전 무한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종합병원 유치 활동을 벌여왔으며, 마침내 지난 6월 13일 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 내 종합병원 예정 부지가 매각되면서 종합병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에 매각된 부지는 ㈜이롬에서 매입했으며, 사랑의 병원이 해당 부지에 종합병원을 건립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의 실제 건립을 위해서는 건축 인허가 및 의료기관 개설 허가 등의 행정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절차 각 분야의 관계부서와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의왕종합병원 설립 전담조직(T/F)팀’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담조직(T/F)팀에는 ▲건축 인허가를 담당하는 건축과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맡은 보건행정과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조율하는 도시개발과를 비롯해 ▲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피에프브이㈜, ▲토지 매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의왕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의 상시 운영을 위한 ‘재난안전상황실의 고도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재난안전상황실은 의왕시 청사 내 3층에 위치하며,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상황 관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상황실의 고도화 추진은 상황실의 상시 운영 체계 마련과 이에 걸맞는 재난 현장의 대응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시는 각종 재난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감시카메라(CCTV) 영상 상황판’, ‘영상 회의실’, ‘재난안전통신실’ 등 최첨단 시설을 설치해, 상황실에서 한층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사고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향후 시는 상황실에 전담 인력을 상시 배치해 관내 감시카메라(CCTV)망과 상황 전파 메신저 등을 활용해 재난 발생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모니터링하고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24일 재난안전상황실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여름철 재난 안전 소관 업무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실 정비 현황 보고와 고도화된 상황실 시스템에 대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의정부시는 7월 24일 시청 의정홀에서 박지혜 국회의원(의정부갑)과 함께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의정부시의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중앙정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박지혜 국회의원(의정부갑), 이영봉 경기도의원, 최정희‧강선영‧정진호 의정부시의원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과 강현석 부시장, 주요 국‧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제도 개선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위한 제도 개선 ▲망월사역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의정부 구간 내 교외선 역 신설 ▲의정부경전철 서부 연장 ▲광역버스 노선 신설 ▲노후 상수관로 개선 사업 등 총 7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북부 반환공여구역에 대한 전향적 처리’를 국방부에 지시함에 따라, 의정부시의 핵심 현안인 반환공여구역 개발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이번 대통령 지시를 정책 전환의 계기로 삼아, 중앙정부와 국회의 협력을 적극 이끌어낸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