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8일부터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팩을 동파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으로 한파가 자연재난에 포함됨에 따라, 오산시는 동파 방지팩 600개를 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할 계획이다.
동파방지팩은 내부 단열재의 정전기를 활용한 높은 보온력으로 계량기 보호통에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의 유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한편, 오산시는 수도계량기 동파발생 시 신속한 비상근무 및 복구체계를 수립 운영하고 주·야간 및 주말·휴일에도 대행업체와 유기적 근무조 편성을 통한 동파된 계량기를 신속히 교체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