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 광명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위원 간 소통 강화와 주민자치회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전남 곡성군을 방문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미래 발전 방안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곡성군의 성공적인 마을 만들기 사례를 현장에서 살펴보며, 지역자원 활용과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곡성군의 섬진강 기차마을은 폐철도와 옛 역사를 관광자원으로 재탄생시켜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장미정원은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가꾼 명소로, 지속 가능한 마을 가꾸기의 모범으로 평가받았다.
심현숙 회장은 “마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들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현장교육을 계기로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철 동장은 “위원들의 헌신이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교육에서 얻은 경험이 실제 사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