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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진안동 행정복지센터 ‘시민과의 대화’ 진행


▲ 진안동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 (사진=김삼영기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지난달 발생했던 구제역과 설 연휴 및 서철모시장의 건강상 문제로 연기됐던 ‘시민과의 대화’가 지난 12일 병점1동을 시작으로 13일 오후 1시30분 진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정명근 화성‘병’ 권칠승 국회의원 보좌관, 임채덕, 김효상, 황관용 시의원 및 양혜란 진안동 동장, 지역단체장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 시장은 질의응답에 앞서 “화성시가 내세우는 모든 정책의 중심은 ‘시민’이다. 과거 지역현안에 따른 해결방안은 시장과 가까운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상황이 많았다. 시민 모두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위한 시간과 여건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런 현행에 대한 시스템의 변화를 갖고자 마련한 것이 ‘시민과의 대화’이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시를 6개 권역으로 나누고 3월부터 지역회의를 지속적으로 열 것이다. 단 순히 대화로만 끝날 것이 아니라 확실하게 시정책의 반영하기 위해 지역회의 이전 주민들의 질문을 미리 받아 주민들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게 생각하는 문제를 우선순위로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앞으로 진행될 이런 토론회에 질을 보다 효율적으로 높여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날 질의응답에는 상업지구인 진안동의 가장 현실적인 문제로 주차난에 대한 문제와 기산동 대중교통에 따른 주민불편사항, 기산지구 개발과 관련 진행 계획설명 등 주민 질의가 나왔다.


서 시장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제가 생각하는 시민들을 위한 정책은 의식주문제를 떠 나 이제 이동권 과 통신권이라고 생각한다. 주차난은 이곳 진안동뿐 아니라 화성시 전반에 걸친 문제이다. 먼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심각한 병점역 1번출구 지역과 상권 밀집 지역에 이용개 특성을 고려한 주차 시스템을 계획중이며 주변 토지를 매입 병점을 중심으로 이동하는 차량들의 모든 상황을 고려한 계획이 용역에 들어간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공약중 하나가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운영이다. 이 또한 현재 용역이 나가 있으며 올해 6월에서 7월중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다 나은 해결방안을 위해 예산을 증액해야하고 향후 버스공사 설립도 생각중이며 화성 버스준공영제 같은 정책도 계획중이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특히 “제 임기동안 대규모 건물을 설립할 계획은 없다. 하지만 개발 계획에 따른 지역에 있어 주민들이 충분히 복지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민영개발과 공영개발을 떠나 가장 최우선 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화성시가 인구가 100만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재 70만 시민 모두가 만족할 만한 행복을 느끼고 그 이후에 인구증가에 따른 계획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 시장은 “화성시 한 해 예산이 약 2조 8천억이다. 이 예산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시민들에게 맡길 것이다. 저는 다만 시민들이 토의와 논의를 거쳐 투자하고자 하는 사업에 예산 결재를 대행하는 역할을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화성시민들이 의견을 내놓을 시간이 충분히 많아질 것이다. 그리고 그 논의의 쟁점에 대해 모든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한 다면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대화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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