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이탈리아 주요 일간지 중 하나인 ‘라 레퍼블리카’는 ‘잊힌 10년 중 최고’란 주제로 책을 선정하여 발표했고, 소설 분야 10선에 문예출판사가 2019년 12월에 출간한 ‘히틀러의 음식을 먹는 여자들’이 포함되었다. ‘라 레퍼블리카’는 최고의 책들을 연결하는 것은 뿌리에 대한 갈망, 집단의 역사와 개인의 역사와 같은 주제들이었다고 밝혔고, ‘히틀러의 음식을 먹는 여자들’은 지난 2018년을 대표하는 책으로 선정되었다. ‘히틀러의 음식을 먹는 여자들’은 이탈리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캄피엘로 비평가상을 수상했으며, 이탈리아 유수의 문학상 8개를 휩쓴 로셀라 포스토리노의 장편소설이다. 이 책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의 음식에 독이 들었는지를 감별하기 위해 끌려간 실제 여자들에 관한 이야기로, 히틀러의 시식가이자 유일한 생존자였던 실존인물 마고 뵐크의 고백을 바탕으로 하였다. 마고 뵐크는 1941년 24세의 나이에 자신을 포함하여 총 15명의 여성과 함께 히틀러의 음식을 맛보는 일을 하였으며, 이들 중 유일한 생존자로 2013년에 독일 언론 슈피겔을 통해 지난 일을 고백하였다. 작가 로셀로 포스토리노는 그 기록에서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초등학생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믹북 ‘흔한남매’의 세 번째 시리즈 ‘흔한남매 3’의 출간을 앞두고 지난 12월 23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흔한남매 3’의 사전예약은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교보문고에서 오는 2020년 1월 8일까지 가능하다. 예약판매 기간 중 도서를 구입하면 ‘냐하(흔한남매 팬 와펜’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흔한남매 3’ 초판을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는 메모 홀더로도 활용이 가능한 ‘댄스파티 조립 키트’를 제공한다. ‘흔한남매 3’의 공식 출간일은 오는 2020년 1월 9일이다. ‘흔한남매’ 시리즈는 예스24 독자 선정 ‘올해의 책’, 교보문고 2019년 연간 종합 베스트셀러 Top 10에 선정되는 등 아동 도서로서 유례가 없을 만큼 서점가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흔한남매’ 시리즈의 인기는 ‘어른이 사 주는 책’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스스로 재밌게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는 책구매에 대한 발언권이 높아졌다고 평가할 수 있다. 6월과 9월에 이어 2019년에 세 번째로 출시되는 ‘흔한남매 3’은 전작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좋은땅출판사는 ‘빛의 크레파스’를 출간했다 구걸을 하던 노숙자에게 적선을 하고 받은 파란색 크레파스. 이 크레파스를 받은 대현에게 신기한 일이 일어난다. 크레파스로 그린 그림이 현실에 그대로 나타나는 것. 대현은 크레파스로 자신의 소원을 하나하나 이루어 나간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힐링 소설이다. 주인공 대현과 지수의 애틋한 사랑 그리고 대현의 가족들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현실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글 속으로 빠져 휴식을 갖게 해 준다. ‘빛의 크레파스’를 통해 우리가 잠시 잊고 있던 마음속 동심을 찾고 나 자신과 내 주변 사람에게 소설에 나오는 지니 같은 존재가 되어 보면 어떨까. ‘빛의 크레파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좋은땅출판사는 ‘낀세대’를 출간했다. 삼남매 중에 제일 서러운 포지션은 어디일까? 첫째는 첫째라서 예쁨 받고, 막내는 막내라서 사랑 받고. 가운데 낀 둘째가 아닐까. 모든 둘째가 그렇진 않겠지만 우리 둘째들은 위아래로 치이며 대체로 혼자서 인생을 배워간다. 직장 내에도 이런 둘째 같은 존재들이 있다. 바로 ‘낀세대’들이다. 부장과 신입 사이에 낀, 어설프게 꼰대이거나 어설프게 밀레니얼 세대인 애매한 존재들. 신세대에게는 기성세대 때론 꼰대로 불리우고, 기성세대에게는 요즘 것들로 지칭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는 개인의 삶보다는 조직의 발전을 위해야 한다고 배웠다. 선배의 지시는 불합리하더라도 따라야 한다고 배웠던 그들. 선배가 되었지만 워라밸을 추구하고 자존감을 중시하는 후배들의 눈치를 보고 있는 그들. 과도기처럼 여겨져 아무도 관심 가지지 않았던 낀세대들이 참았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끼어있기 때문에 그들은 위/아래 모두에게 할 말이 있다. ‘낀세대’는 둘이서 만든 낀세대에 의한, 낀세대를 위한 에세이이다. 글과 그림으로 어딘가에 끼어 있는 미묘한 감정을 재치 있게 보여 준다.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부산 송도에서 펼쳐진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지난 25일 ‘송카 산타에게 소원을 말해봐’에 이은 ‘겨울여행백서’ 2탄으로 ‘송카, 2020년을 부탁해~’를 주제로 새해 해맞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해맞이 행사를 위해 6시 30분에 조기 개장하는 송도해상케이블카는 가장 먼저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1호 탑승 고객에게 공기청청기와 기념사진 촬영, 케이블카 탑승권을 증정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도착하면 따뜻한 차와 다과가 고객들을 기다렸다. 해가 뜨기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 되는 해맞이 인터뷰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상부 광장인 송도스카이파크 파크스퀘어광장에 위치한 길이 약 25m의 ‘소원의 용’ 조형물에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는 ‘용 비늘’을 증정했다. 또한 선착순 220명에게 핫팩과 무릎담요를 증정하고, 오후 5시까지 한복을 입은 탈인형이 고객들과 기념 촬영을 함께했다. 온라인을 이용한다면 케이블카 탑승권 증정 행사에 참여 해,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지난 12월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SNS를 통해 특별한 해맞이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태그 하면, 추첨을 통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재단법인 출판도시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세종특별자치시에 복합 테마형 독서문화예술 공간 ‘세종 지혜의 숲’을 개관했다.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상업거리 ‘어반아트리움 마크원애비뉴’에 총면적 1만285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 ‘세종 지혜의 숲’에는 7만여권의 도서들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독서 공간과 서점, 북카페, 식음료 매장 외에 다양한 문화 예술 전시 공연장과 갤러리, 지역 내 각급 학교 및 기업, 단체, 동호인들이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들을 할 수 있는 미팅 룸, 어린이와 청소년 놀이 학습 공간, 수유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개관 기념 이벤트로 ‘글 따로 그림 따로’ 아트마켓, 체험 프로그램과 ‘만나고 싶은 그림책 작가 20인전’ 전시회가 3월까지 진행되고, 책과 함께하는 문화 예술 전시 공연 이벤트와 인문학 강연, 교양 강좌 등이 연중 기획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19일 ‘세종 지혜의 숲’에서는 출판 문화 예술계 인사들과 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호승 시인의 특별 강연과 시인의 대표작 중의 하나인 ‘수선화에게’ 노래 공연 등 개관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020년 1월 16일(목) 롯데콘서트홀에서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경자년을 맞아 우리 음악으로 관객과 함께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공연이다. 품격 있는 국악 관현악 명곡은 물론 파이프 오르간, 크로스 오버 그룹과의 협연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서양 음악계에는 신년 음악회에서 연주되는 레퍼토리가 정착된 반면, 국악 관현악 중에는 신년을 위한 대표곡을 꼽기 어렵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새해를 맞아 꼭 들어야 하는 국악 관현악 레퍼토리와 다양한 장르와의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JTBC ‘팬텀싱어2’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대표곡을 국악 관현악으로 편곡해 연주할 예정이다. ‘포레스텔라’는 성악, 뮤지컬, 록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해 온 보컬 그룹으로 “국악 관현악과는 처음 만난다. 포레스텔라의 대표곡과 국악 관현악의 하모니가 기대된다. 우리 음악을 함께 만들 기회가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협연 소감을 밝혔다. 파이프 오르간과 국악 관현악의 협연도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파이프 오르간과 협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전적인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크리에이터 커머스 브랜드 ‘젤리크루’가 일러스트 크리에이터 ‘한톨이’의 단독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닷새 동안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크리에이터 ‘한톨이’의 일러스트로 디자인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였다. ‘한톨이’는 SNS에서 다이어리 꾸미기 제품을 디자인하는 개인 크리에이터 중에서도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스티커, 메모지, 폰케이스, 에어팟케이스, 파우치 등의 신상품과 문구·잡화류 중심의 기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인형, 쿠션, 가방고리, 금속키링 등 약 120종의 상품들을 판매했다. 특히 한정판으로 준비한 ‘인형 랜덤박스’와 ‘스티커 할인팩’은 빠른 속도로 판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됐다. 팝업스토어 첫 날에는 구매 고객 50명을 대상으로 한톨이 작가가 직접 파우치에 일러스트를 그려주는 미니 팬미팅을 진행해 행사장 주변에 긴 줄이 늘어서는 풍경이 연출됐다. 이외에도 ‘꽝 없는 럭키 캡슐’, ‘크리스마스 씰스티커 증정’ 등의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사은품도 전달했다. 젤리크루는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GS홈쇼핑과 서울문화재단은 함께 문래동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MEET’에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2019년 한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의 삶에 기여한 8곳의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매년 자발적으로 민관 협력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 단체를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고 이를 격려해 왔다.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6일부터 온라인 공식 소통 플랫폼을 표방하는 웹진 ‘삼다소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다소담’이라는 웹진 명은 예로부터 바람, 여자, 돌이 많은 제주의 특징적인 모습을 표현한 ‘삼다’라는 단어와 소소한 웃음을 줄 수 있는 즐거운 이야기를 뜻하는 ‘소담’을 조합해 탄생했다. ‘소담’은 순우리말로 ‘탐스럽다’ ‘풍족하다’는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어 도민의 기업으로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공사인들의 이야기, 제주의 즐거운 이야기와 유용한 정보를 담아 독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웹진 삼다소담에서는 "제주의 물", "제주공감", "공사소식"까지 세 가지 큰 카테고리 속에서 삼다수와 제주의 물에 대한 소개, 제주의 마을 탐방, 공사의 환경사랑 이야기, 도내 이색 축제와 관광지 소개, 속살이 살아있는 제주인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도민의 기업인 제주개발공사 임직원들의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들과 공사가 주최하는 행사 등 내부 소식까지 풍성하게 담겼다. 웹진 ‘삼다소담’은 매월 말 온라인으로 독자에게 배달되며, 오픈 기념으로 구독신청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 12월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법무법인 예율이 디자인 침해에 대한 쉬운 이해를 돕고자 의견을 밝혔다. 디자인 침해는 빈번하게 불거져 나오는 이슈다. 기업로고와 같은 CI분야와 브랜드 로고인 BI분야에서 디자인 관련 분쟁이 지속되어왔고, 상품 디자인 분야에는 소위 ‘짝퉁’ 상품이 넘쳐난다. 디자인보호법에서는 물품의 형상·모양·색채 또는 이들을 결합한 것으로서 시각을 통하여 미감을 일으키게 하는 것을 ‘디자인’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즉 우리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물품의 외관에 대한 모든 창작을 ‘디자인’이라고 하는 것이다. 디자인을 출원하여 등록 절차를 완료하면, 디자인보호법으로 보호받는 디자인이 된다. 등록디자인권자는 등록디자인 또는 이와 유사한 디자인을 실시할 권리를 20년간 독점한다. 디자인권자는 본인의 디자인권을 침해하는 제3자에 대하여 디자인보호법에 의해 침해를 금지하거나 그 침해의 예방을 청구할 수 있으며, 디자인권 침해로 인해 발생한 금전적 손해까지도 배상받을 수 있다. 또한 디자인권자는 침해자에 대하여 침해행위를 조성한 물품의 폐기와 관련 설비 또한 제거까지도 구할 수 있는데, 이는 지식재산권 보호강화라는 면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과학과 종교가 서로 대립되는 개념이라는 오랜 통념을 깨고 초끈이론, 빅뱅이론 등 현대 과학에 이르러서는 두 개념이 융합하고 있음을 주장하는 현직 의사의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서로 접점이 없을 것이라 생각되는 과학과 종교가 실제로는 융합하고 있음을 11가지 관점에서 살핀 현직 의사 김요한의 ‘50대 현직 의사가 다시 바라본 신’을 출간했다. 이 책은 원리와 이치의 합당성을 중요시하는 현대인에 맞춰 빅뱅이론과 창조론, 블랙홀과 종말론 등 과학 이론과 교리를 비교 분석하고 이를 통해 두 개념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는지 합리적인 논거로 설파한다. 또한 과학과 기독교가 양립할 수 없게 하는 대표적인 주제인 진화론을 논리적으로 파헤치고 과학과 종교를 통합하는 새로운 신앙인의 자세를 제시한다. 저자에 따르면 그동안 과학과 신학이 서로 대립되는 개념이라고 여겨져 왔던 것은 근대 과학이 기준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초끈이론과 빅뱅이론 등이 등장한 현대 과학에서는 이런 통념과 다르게 종교와 융합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 주장을 서론과 11개 장을 통해 서술하며 과학 이론과의 1대1 비교와 법칙 탐구를 통해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