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 원장 조신)은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이하 세종대)과 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경기도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세종대 관광대학원은 2020년부터 외식경영학과 내 소상공인창업학 전공을 통해 상권·입지 분석, 매장 운영관리, 점포 마케팅, 관련법의 이해 등 전문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준비된 창업과 관련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상원과 세종대는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소상공인 전문교육 체계구축, 전문 인재 양성 등을 함께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세종대 관광대학원 석사학위 과정에 입학하는 경상원 재직자에게는 학비 감면의 장학 혜택이 부여돼 소속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경력개발과 실무능력 강화의 계기가 마련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조신 원장은 “현재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년 10여 개 대학과 협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에 대한 소상공인 및 지역 상인들의 만족도와 성과가 매우 높은 편이다”라며, “이번 MOU를 통해 한 차원 더 높은 관·학 협력…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남양주시는 재정자금 유동성 확보와 금리 상황을 반영한 계획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지난 11월 말 기준 정기예금 이자수입액 107억 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정기예금 이자수입액 20억 원 대비 435% 증가한 수치다. 그동안 시는 안정적으로 자금을 관리하기 위해 세입·세출 흐름 분석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확보된 여유자금을 수익률이 높은 정기예금에 예치하는 등 예치 기간을 다양화했으며, 연말까지 약 112억 원의 이자수입액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지방교부세 등 지방재정 지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거둔 실적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김학철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자금 운용으로 남양주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세출예산의 안정적 집행과 이자수입 증대 등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5일 오후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2023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를 열고 도내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에게 수출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원일전선 주식회사 등 수출 증진 유공 11명,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기여 유공 5명, 해외마케팅 지원 유공 2명 등 총 18명이다. 도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2020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처음 수출을 시작한 기업 중 실적이 우수한 77개사를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특히 수출프론티어기업 중 정보기술(IT)·전자, 기계, 뷰티, 생활소비재, 의료·바이오 등 5개 각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수출실적을 거둔 주식회사 아네시 등 5개사를 ‘수출 신인왕’으로 선정해 인증서와 함께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번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도의 각종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 신청 시 3점의 가산점을 받게 되고, 수출 신인왕은 이보다 높은 5점의 가산점을 받는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수출 유공 표창을 받은 원일전선 주식회사 이찬재 대표이사는 1995년 코드선 전문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 이병길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인증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212개사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는 성장잠재력이 큰 경기도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1995년부터 올해까지 도내 중소 제조기업, 벤처기업, 지식서비스기업 등 총 6,829개 사의 인증기업을 지원했고 경기도를 넘어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올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공모에는 총 1,001개사가 지원해 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서류평가, 현장 실태조사, 법위반 조회,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스타트업 10개 사, 최초인증 162개 사, 재인증 40개 사 등 최종 212개 사를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신규인증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 재인증은 2026년까지 3년이다. 인증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 현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금리…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한국물기술인증원이 5일 물 산업 육성 및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대구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대회의실에서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김영훈 한국물기술인증원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 물 환경 분야의 사업발굴 및 정보공유 ▲ 물 기술 성능검증 수행 및 기업지원 ▲ 물 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외 인프라 공유 ▲ 물 기업 해외 인·검증 취득지원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은 “이번 한국물기술인증원과의 협약이 환경산업분야 국내 최대 인프라를 보유한 도내 기업의 물 기술 검증과 물 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능검증 제도 연계 등 물 기업 육성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해양수산분야 정책발굴을 위해 농수산생명과학국장, 해양수산관련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일 안산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혁신농어업 1번지 해양수산분야 전략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농어촌 고령화, 농어업 소득감소 등 소멸위기의 농어업 분야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경기도 농어업의 중장기 정책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회의 안건은 ‘경기바다, 귀해(海)’, ‘씨터테인먼트’로 경기바다 귀해는 '경기도에서 귀(貴)한 것, 경기도로 다시 돌아오는 것(歸)을, 씨터테인먼트(Seatertainment)은 바다(Sea)와 즐거움(Entertainment)의 합성어를 뜻한다. 회의는 분임별 토론·발표를 통해 세부 전략을 도출, 농수산생명과학국장 피드백을 통한 사업 실효성 검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경기바다 깨끗해(海), 힐링-워케이션 개발’, ‘경기바다 선셋투어’, ‘스마트 수산’, ‘갯벌 신품종 연구’ 등의 방안이 도출됐다. 경기도는 이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실행 세부 방안을 수립해 변화하는 미래에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세계적 반도체 소재, 솔루션 공급 기업인 미국 인테그리스(Entegris)가 경기도 안산에 연구개발 기능을 담당할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Korea Technology Center, KTC)를 설립한다. 인테그리스는 5일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ERICA)캠퍼스에서 베르트랑 로이(Bertrand Loy) 인테그리스 최고경영자(CEO),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대표, 홍상우 경기도 국제관계대사,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Korea Technology Center) 착공식을 열었다. 인테그리스는 지난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코네티컷 인테그리스 기술센터에서 제임스A.오닐(Jim O'Neill) 인테그리스 수석부회장과 만난 이후, 투자처를 면밀히 검토해 최종적으로 안산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 내에 착공하게 됐다. 인테그리스는 미국 메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반도체 종합솔루션 기업으로, 반도체, 생명과학 등 첨단산업 대상 첨단 소재 및 프로세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2012년 수원에 본사와 연구소를 설립하고 화성 장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상습체불 의심 기업(131개소)과 12개 건설 현장에 대해 기획감독을 실시한 결과, 총 91억원이 넘는 체불임금을 적발하고 이중 69개사, 148건의 법 위반사항에 대해 즉시 사법처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감독은 재직근로자의 경우 임금체불 피해가 있어도 사업주에 대한 신고가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고의 및 상습 체불에 대해서는 즉시 사법처리 하는 등 어느 때 보다 강도 높게 실시되었다. 그 결과 단일 기획감독으로는 최대규모의 체불액 적발과 사법처리로 이어졌다. 임금체불은 주로 정보통신업, 제조업, 병원 등에서 경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수개월에서 많게는 1년간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지급하지 않거나, 사업주의 자의적 임금 지급, 노동법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많게는 수년간 각종 수당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확인된 체불에 대해서는 사법처리와 함께 청산 계획을 제출받아 향후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근로자 권리구제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간 합동으로 점검한 12개 건설현장에서는 6개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현기)는 '창업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의 1차 집체 교육(11월 6일)을 시작으로 2차 비대면 교육, 3차 창업현장 컨설턴트 멘토링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 지주현 사무처장은 '이번 과정은 인천광역시 예산사업으로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매년 진행하는 소상공인의 성공적 창업을 위한 창업아카데미 사업의 하나'라며 '창업 예비자 및 창업 중인 인천의 소상공인을 위한 강의와 창업 현장을 멘토와 함께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 위주의 살아 있는 교육으로 실패 요소는 줄이고, 성공 요소는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은 이론 위주 교육이 아닌 예비창업자가 직접 점포 현장을 방문, 멘토 컨설턴트와 함께 컨설팅에 참여함으로써 창업자가 창업 과정에서 빠질 수 있는 자기 매몰의 오류를 줄이고, 상권 분석 및 경쟁력 제고 등 창업을 객관적으로 준비하는 사전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창업자가 크리에이터로서 갖춰야 할 최소한의 개념과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게 하는 게 목적이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12.6일(수)~7일(목) 일본 카나자와에서 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와 아세안 +3 (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 회의(ASEAN+3 Finance and Central Bank Deputies' Meeting)가 개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기획재정부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기획재정부ㆍ한국은행의 실무 관계자들이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세계 및 역내 경제동향과 정책대응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등 역내 금융협력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대표단은 '24년 아세안+3 회의 의장국(한국,라오스 공동) 수임을 대비하여 역내외 경제동향 및 정책대응, 역내 금융안전망으로서의 CMIM 발전 방향 등 역내 금융 안정을 위한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적극 개진할 계획이며, 내년 의장국 수임을 위한 준비상황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12.5일(화) 일본 카나자와에서 제2차 ASEAN+3 경제협력 및 금융안정 포럼(2nd ASEA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한중 FTA(2015.12월 발효) 이행을 점검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5차 한중 FTA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가 12.4.(월) 베이징 소재 중국 상무부에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왕셔우원(王受文) 국제무역담판대표를 수석대표로 하여 개최되었다. 그간 4차례의 공동위는 실장‧국장급이 수석대표를 맡았으나, 이번 회의는 양국 통상교섭대표(장관급)들이 주재하였다. 올해 발효 9년차를 맞이한 한중 FTA를 통해 양국 교역규모는 36.5% 증가하였으며, 2022년에는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역대 최대인 3,104억불(한국측 통계)을 기록하였다. 양측은 2025년 한중 FTA 1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FTA 성과 평가, 이행개선 방안 도출 및 디지털‧그린 등 신통상규범과의 합치성 제고를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그간 지체되어 왔던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도 본격화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양국 수석대표들은 별도로 개최된 양자회담에서 한중 간 공급망의 안정화를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3 서울국제소싱페어’에서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한 결과 389건 47억 원 상당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서울국제소싱페어는 올해 36회째로, 국내 유일 소비재 제조·유통 비즈니스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프트, 홈·리빙, 뷰티, 패션, 스마트, 웰니스, 푸드 품목 총 300개 소비재 제조기업(350 부스 규모)이 참여했으며, 부대행사로 굿즈상점, 바이어 상담회, 제조·유통 전략 세미나를 운영해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도는 섬유기업으로 구성된 단체관을 마련, 도내 중소섬유 기업 18개 사가 자사의 우수한 섬유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해외구매자 154개 사가 초청된 한국무역협회 해외마케팅종합대전과 공동으로 개최돼 경기도관 섬유기업 제품에 국내는 물론 해외 구매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성남시 소재 M사는 스마트 섬유 활용 발열 제품을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