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대남 오물풍선과 관련 정부를 향해 “대북전단 살포를 수수방관할 게 아니라 실질적인 조치를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10일 SNS를 통해 “한반도 긴장 고조가 도대체 누구에게 도움이 됩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으며, 정상적인 경제활동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이렇게 생겨난다”는 지적과 함께 군사적 충돌로 비화될 수 있는 확성기 재개 자제와 안보태세 강화 및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정부에 거듭 촉구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이미 비상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접경지역 안보 상황이 악화된다면 ‘재난발생우려’ 단계로 보고, 관련 법에 따라 위험구역 지정, 전단 살포 행위 엄중 단속 등 필요한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끝으로 “앞으로도 군, 경찰, 소방과의 유기적 협력하에 접경지 주민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하며,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오물풍선 및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측의 맞대응과 도발이 이어지자 정부는 지난 4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2024년 1월 더 타임스가 보도를 통해 타이태닉호보다 무려 5배가 큰 규모로 세계 최대 유람선인 ‘바다의 아이콘’을 소개했다. 세계 크루즈 선박 중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를 자랑하며, 7개의 수영장, 40개 이상의 식당, 영화관과 노래방, 그리고 스포츠 시설을 갖춘 약 165㎡ 규모의 최고급 스위트룸까지 말 그대로 최대·최고의 호화유람선이다. 그리고 타임스 보도가 있은 이틀 후 즈음, 이 유람선은 첫 출항을 알렸다. 23일 정명근 화성시장은 취임 700일을 맞아 ‘언론인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더 새롭고 혁신적인 화성’을 만들기 위해 달려왔다”는 지난 2년간의 소회를 시작으로 현재 시가 추진·계획 중인 핵심사업들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임기 내 20조원 투자유치 ▲문화 1번지 ▲GTX-A 개통 및 광역철도 확충 ▲구청 설치 ▲화성 특례시 ▲보타닉가든 조성 등이었다. 50여 분간의 짧은 간담회였지만 화성시가 대한민국 최대·최고 도시로 변모하고 있음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화성시의 가치와 경제성장력은 사실 화성시민들이 크게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화성시가 이루어낸 여러 성과는 타 지자체들의 질시와 부러움을 동시에 받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많은 시민이 “우리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말해줄 땐 힘이 난다. 여주만의 장점을 살려 알수록 매력 있는 도시, 가보고 싶은 도시, 살아보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이충우 여주시장- 경기 동남부에 위치한 전국 최말단 시 승격 지자체, 도농복합도시이지만 여전히 일차 산업인 농업이 전체 경제를 아우르고 있으며, 남한강이 정중앙을 관통하고 또한 상수원보호구역인 만큼 물 좋고, 산 좋고, 먹거리 좋은 고장이라 불리는 도시가 여주시다. 그러나 도시개발에 따른 각종 규제와 산재 되어 있는 군사시설 등 여주시가 안고 있는 지리적 여건들은 인근 도시들이 발전하는 속도의 격차에서 정체를 일으키고, 상대적인 낙후 도시로 전락시키기에 충분한 악조건일 수밖에 없다. 시민이 원하는 풍족한 인프라를 갖춘 도시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행정 과업을 제시하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런 여주시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오랜 기간 갈등으로 무산 위기에 놓였던 여러 사업이 청명 행정 안에서 추진되고, 대기업과 중앙정부를 향해 공정함을 요구하며 내세운 목소리는 여주시의 미래경제를 책임질 메아리가 되어 돌아왔다. 그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하 이태원특별법)이 여·야의 극적 합의로 처리된다는 발표가 나온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가족과 피해자들의 염원대로 이번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하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고 밝혔다. 이어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 모두가 당연한 국가의 책무지만, 그 책임을 거부한 대통령 때문에 너무 멀리 돌아왔다”라며 “이제 시작일 뿐이다. 제대로 진상 규명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여당은 끝까지 합의의 정신을 잊지 말고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상처 치유의 첫걸음은 진상규명이다”라고 강조한 김 지사는 “유가족들의 말씀은 잊지 않고 경기도는 마지막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일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 운영 수석부대표는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특별법에 대한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그날의 약속과 책임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열 번째 봄, 아이들이 돌아오기로 했던 520번의 금요일이 흘렀다”라며 “어른이라, 공직자라서 더 죄스러웠던 10년 전 그날을 잊지 못합니다”라고 소회했다. 이어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고 알린 김 지사는 “10년 전에서 단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한 현실이 부끄럽습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이제 그만하자, 그만 잊자고 말합니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럴 수는 없습니다.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이 충분히 치유되고 회복될 때까지, 우리 사회에 안전과 인권의 가치가 제대로 지켜질 때까지, 우리는 언제까지나 노력하고 또 기다리겠습니다”라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가슴 시린 열 번의 봄을 버텨오신 유가족들, 생존자들, 그리고 별이 된 희생자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지난 11일부터 광교 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국기 게양대에 1주일간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하는 추모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우리 후손들에게 실질적인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번영된 조국을 물려주는 데 다 함께 힘을 모으자“는 호소를 전했다. 김 지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이 ‘안성 4.1만세항쟁’ 105주년임을 밝히며 ”36년의 일제강점기 동안 2일간의 해방을 이룬 곳이 바로 안성시이다. 안성 4.1만세항쟁은 전국 3대 실력항쟁에 꼽힐 만큼 격렬한 항거였다“고 서두를 꺼냈다. 이어 ”우리의 조상과 선열들은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가 되기를 원하셨을까? 자유와 번영, 백성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아니었겠는가?”라며 항거 당시 선열들이 품었을 기상에 대한 자신의 해석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실질적인 자유는 보장되고 있습니까? 민주주의는 선출된 권력에 의해서 퇴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경제와 민생은 지금 어떻습니까?”라고 반문하며, 그렇지 않은 조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데 안성시와 경기도가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