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제9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1주년을 맞아 각 상임위원장들의 지난 소회와 남은 임기간 활동에 대한 기획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이종원 의회원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의 인터뷰 내용이다. 안녕하십니까. 제9대 후반기 평택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종원 위원장입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회의 운영 방향과 의사일정을 결정하며 의회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18명의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 활동을 뒷받침하는 조력자로써 의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위원회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의회행정위원회는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의회로 변모했습니다. 정책지원관을 통한 의정활동 지원, 매뉴얼 확립 등 의회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의회 직원과 시의원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의정연수 등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후반기에는 의원연구 단체 지원을 체계화했습니다. <평택시 스마트 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 <평택시 노동정책 연구회>, <평택시 청년 정책 연구회>, <평택시 인공지능 정책 연구회>의 활동으로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의회 사무국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24년 7월 이후, 시간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제9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1주년을 맞아 각 상임위원장들의 지난 소회와 남은 임기간 활동에 대한 기획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류정화 산업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바선거구)의 인터뷰 내용이다. 안녕하십니까. 제9대 후반기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류정화 위원장입니다. 도시주택국, 안전건설교통국, 평택도시공사 등을 소관하며 쉼 없이 달려온 산업건설위원회가 1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산업건설위원회는 개발이 산재한 평택시의 사업의 우선순위를 투명하게 추진하고 산업경제, 건설교통, 안전 및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작년 10월에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현장인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을 찾아 우수사례 벤치마킹했고 중부권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예정 현장과 침수가 발생한 세교지하차도를 방문해 재발 방지를 위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올해 1월에는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호 휴게소와 안중읍 무료 공영주차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의논했습니다. 또한 4월에는 제255회 임시회 중 현장활동으로 청북하늘빛 호수공원 조성 사업 현장, 평택아트센터 건립 현장,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내 저류지 현장을 찾아 문제점 해결을 논의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제9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1주년을 맞아 각 상임위원장들의 지난 소회와 남은 임기간 활동에 대한 기획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김혜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 마선거구)의 인터뷰 내용이다. 안녕하십니까. 제9대 후반기 평택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혜영 위원장입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후반기인 11월 29일부터 상설화되어 활동한 첫해였기에 더욱 뜻이 깊습니다. 이 변화는 단순한 제도 변경을 넘어서 실제 심사 방식과 의회의 태도까지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예결위는 임시회 때마다 구성되어 전문성 축적이 어려웠으나 예결위가 상설화되면서 재정 분석 능력을 높여 심사를 연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상시에도 충분한 검토 기간과 자료 분석이 가능해져 정책 효과성에 기반한 예산 분석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수요에 맞는 정책이 반영될 수 있었습니다. 실제 심사 과정에서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행사성 경비, 반복적인 민간 위탁사업,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신규 사업 등에 대해서는 위원들과 함께 강도 높은 검토를 진행했습니다. 또 위원회 내부의 협력과 학습을 도모했습니다. 각 상임위에서 예비 심사 과정에서 검토한 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제9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1주년을 맞아 각 상임위원장들의 지난 소회와 남은 임기간 활동에 대한 기획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국민의힘 나선거구)의 인터뷰 내용이다. 안녕하십니까. 제9대 후반기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영주 위원장입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항만경제실부터 행정자치국, 미래도시전략국 등, 핵심적이고 중추적인 실국을 소관하며 평택시의 정책방향과 예산 운영 등, 시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부서를 감시, 견제하는 위원회입니다. 지난 1년동안 기획행정위원회는 시민 참여를 위한 변화를 적극 추진했습니다. 주민참여예산제, 시민협치 플랫폼 도입, 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으로 민관 협치 행정을 강화했습니다. 작년에는 대구시 도시철도 3호선, 복합근린허브센터를 방문하고 안정커뮤니티 광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을 점검했습니다. 지난 2월,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진위천 유원지, 권관리수변친수공간,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수소교통복합기지 등을 현장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시민들이 지역의 시설 이용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지난 3년은 의왕시가 명품도시로 성큼 다가서는 소중한 시간…. 이제는 다양한 분야에서 역동적인 발전을 이뤄내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뛰겠다” -김성제 의왕시장- ▲미래형 첨단 자족도시를 꿈꾸는 성장 잠재력 도시 ▲수도권 핵심 교통 요충지 ▲친환경 주거 환경이 돋보이는 도시 ▲청년 유입을 통한 역동적인 도시 지금의 의왕시를 바라보는 핵심 비전이자 성과이다. 지난 1989년 시승격 이후 의왕시의 실제적 부흥은 2000년 후반부터 2010년 중반에 이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그 당시 의왕시 시정을 이끈 인물이 현 김성제 의왕시장이기도 하다. 의왕시 민선 5기, 6기(2010~2018) 시장으로써 의왕시를 자족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의 발전을 염두에 둔 청사진 아래 백운밸리, 고천지구, 초평지구 등 대규모 택지 개발 사업 추진, 현재의 성장 잠재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또한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같은 광역 철도 사업이나 GTX-C 노선 유치 같은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 핵심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고,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고 도시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안중근 의사의 유묵 2점 귀환을 추진하면서‘광복 80주년 기념 유물구입’예산 50억 원을 편성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과 함께 독립과 평화의 정신을 되살리는 이정표로 삼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큰 소리로 길게 탄식하며 일본의 멸망을 미리 조문한다」는 글귀를 소개하며 이는 “1910년 3월, 사형을 며칠 앞둔 안중근 의사께서 쓰신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 글의 내용으로 쓰신 글 중 유일하게 스스로를 동양지사(東洋志士)라고 표현한 글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죽음을 초월한 뜻과 의지가 담긴, 일본제국에 대한 담대한 경고의 글”이라며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일제 고위직 집안에 50년 넘게 감춰져 있던 이 유묵의 귀환을 위해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여러 노력을 해 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확인된 안중근 의사 유묵 60여 점 가운데. 이 글과 함께 가장 강력하게 항일 정신을 표명한 글이 ‘독립(獨立)'이다”고 강조하며 “'장탄일성 선조일본'에 이어 '독립' 유묵의 국내 귀환까지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소방서는 8월 12일 제12대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이 소방준감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장재구 서장은 광운대학교 전자공학과와 서울시립대학교 석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간부후보생 11기로 소방에 입직한 후 경기도소방학교, 소방재난본부, 재난안전본부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또, 경기도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 이천소방서장, 용인서부소방서장, 화성소방서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며 업무 기획과 추진력을 겸비한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재구 서장은 “화성소방서는 전국에서 화재 출동 건수가 가장 많은 소방서로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과 깊은 사명감을 느낀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소방 행정을 추진하고, 인력과 장비를 현장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안전대책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화성시와 유관기관, 시민과의 협렵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조국 대표 특별사면을 요청하는 한편, 양평고속도로 상업의 조속한 재개와 원안 추진을 당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 지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권이 자행한 정치보복의 고리를 끊어내고 국민통합을 향한 큰 걸음이 될 것”이라며 “조국 전 대표는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멸문지화에 가까운 고통을 겪었고, 국민 상식으로나 법적으로도 가혹하고 지나친 형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가족과 국민 곁으로 돌아올 때”라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조국 전 대표가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김 지사는 같은 날 오후 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양평 고속도로 의혹에 ‘단호히 대처’하고, ‘국토부가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하겠다.’」고한 발언을 환영한다며 “취임 후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일은 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재개, 원안 추진”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건희 특검이 수사하고 있는 여러 의혹, 그중에서도 가장 파렴치한 것은 ‘양평 고속도로다”라고 못 박으며 “만일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중요 국가사업을 패밀리 비즈니스 수익모델로 삼은 반국가적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최근 수원시 정치권 인사들이 합동으로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확대 구성을 새 정부에 건의 한다는 소식에 또다시 수원군공항 이전을 둘러싼 지역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7월 4일 이재준 시장과 수원 국회의원들이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기획재정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등 6자가 참여하는 수원군공항 이전 TF 구성을 건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월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군사공항 이전을 두고 광주와 무안군의 갈등 해결을 위한 대통령실 주도의 테스크포스팀 구성을 지시한 것을 두고 즉각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원시 정치권에 이런 행보에 화성시 민·정관계 인사들은 단체로 “해묵은 선거 표심 잡기용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카드를 또다시 꺼내 들고 있다”라며 ‘수원시의 일방적인 군공항 이전 TF 건의 시도 저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즉각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제까지 수원군공항 이전 행보에 있어 수원시에 일방적인 행보가 그렇듯 새 정부가 결정한 TF에 참여하려는 시도 역시 화성시 발전을 저해하는 민군 통합공항 추진이 골자라고 주장하며 지역 갈등을 조장하는 이번 건의는 반드시 중단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소방서는 제18대 서장으로 길영관 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이 7월 1일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길 서장은 1989년 지방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문한 뒤, 시흥소방서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 인사담당관, 오산소방서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현장과 행정을 아우른 경험을 쌓았다. 실무에 정통한 길 서장은 소방 법령과 조직 운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소방법 길들이기’라는 책을 집필한 바 있으며, 직원들의 업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평소 온화한 인품과 함께 합리적인 소통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는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을 찾아 순직 소방공무원과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 및 묵념을 진행하며, 소방의 기본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길영관 서장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한편,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뢰받는 소방서를 만들어가겠다”며 “용인소방서가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안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청 실국장 및 부단체장 승진 인사 대상자에게 임명장을 주는 자리에서 ’한팀‘, ’새로운 일 강력 추진‘, ’무한책임‘ 등 세가지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지사는 30일 실국장 및 단체장 승진 인사 임명장 수여식에서 세가지 메시지를 주고 싶다며 첫 번째로 “도청 안에 있던, 나가 있던 우리는 한 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가고 나면 지사의 도정 방침, 도청 방침과 유리되는 경향이 없도록, 도청과 한 팀이라는 점을 명심해 주고, 어느 자리에 있든 지금 그 자리가 최고의 요직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두 번재로 “일(도정)의 마무리가 아니다. 새로운 일도 더 강력하게 추진해달라”고 독려하며 “저는 확신한다. 지난 3년 보다 앞으로 1년간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3년 동안 쌓아돈 우리의 역량과 저력으로, 그동안 뿌렸던 씨앗을 더 크게 성과 내고(열매맺고)하기에 너무나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정과 도민을 위한 일에 임기나 텀, (그로 인한) 중단이란 있을 수 없다. 그런 각오로 기운차게 해주길 바란다”라며 지난 도정열린회의에서 “도정을 마무리한다는 말은 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인구수 약 1,400만여 명,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 수부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경기도, 그중 안양시는 서울시의 위성도시로서 빠른 도시 성장을 시작했다. 안양시는 지난 1973년 7월 1일 시로 승격됐다. 1949년 경기도 최초 시로 승격된 수원시와 10여 년 뒤 두 번째로 승격된 의정부시에 이어 부천시, 성남시와 함께 서울 근교 도시들의 시 승격 행진을 시작한 도시이기도 하다. 이러한 안양시의 황금기라 할 수 있는 시기는 평촌신도시 개발 시점이다. 1980년대 후반 수도권 주택난 해소와 서울 인구 분산을 위해 조성된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평촌신도시는 안양시 발전의 핵심적인 전환점을 불러오기에 충분했다. 당시 개발된 신도시들은 계획적인 주거, 상업, 교육, 교통 시설을 갖추면서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도록 설계되었고, 이는 동안구 평촌동, 비산동, 호계동 일대에 걸쳐 대규모로 개발된 안양시에 있어 단순히 새로운 주거단지가 생긴 것을 넘어 도시의 구조와 위상을 바꿔놓는 데 크게 일조했다. 하지만 도시 성장이 무한할 수 없듯, 안양시의 최대 상권이었던 안양 1번가는 상가 공실률이 20%를 상회할 정도로 예전의 명성을 잃어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