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메모의 매력에 빠져 전용 노트와 바지를 만드는 회사를 창업한 메모광이 종이 메모를 잘하는 법을 책으로 펴내 화제다. 드림공작소는 좋은 메모 앱을 찾아 ‘디지털 이사’를 거듭한 끝에 마침내 종이 메모에 정착한 메모광 황다니엘 씨의 ‘F.I.T Book: 펜 메모 덕후의 아날로그 집중력 도구’를 펴냈다. 이 책은 최초의 메모웨어 전문점 인스피레의 대표인 황다니엘 씨가 집필한 것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가 대세화된 시대에 역설적으로 종이 메모를 하는 방법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첫 직장에서 직업 특성상 페이퍼리스 광신자였던 저자는 각종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모든 것을 기록하고 저장했다. 그러나 그럴수록 그에게 소중했던 몇몇 가치에 대한 기억들은 점점 더 흐릿해지고 사라져 갔다. 디지털 기록들은 모양, 무게, 위치를 가지는 종이 기록들과 달리 스마트폰의 화면이 꺼지면 오직 메모리 속의 비트(bit)로만 존재했기 때문이다. 또한 기록을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 기기를 들어도 그 안에 있는 여러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인해서 하려고 했던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꾸 다른 곳으로 관심을 두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렛츠북은 700만 소상공인 멘토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 스토리를 담은 브레인플랫폼 공저 ‘2020 소상공인 컨설팅’을 출간했다. 대한민국 경제의 1/4에 육박하는 700만 명의 소상공인, 이들을 돕기 위해 2006년부터 정부의 소상공인컨설팅이 시작되었다. 소상공인컨설팅의 역사는 2006년 정부의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지원센터(현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작해 서울특별시의 소상공인컨설팅을 위임받고 처리하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2010년대 초반 지자체로는 처음 소상공인컨설팅을 시작해 진행하는 과정을 거쳤다. 매우 어려운 한계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탄생한 미소금융재단인 현재의 서민금융진흥원이 2015년도 자영업컨설팅을 하면서 2020년 현재 전국적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소상공인들은 자영업자, 생계업종 종사자 등 여러 용어로 사용하고 있지만 소상공인지원법상의 법률상의 용어로서 소상공인의 정의는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은 5인 미만, 제조업, 건설업 등은 10인 미만의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을 소상공인이라 한다.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이혼 후 얻은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면서도 마음의 근육을 키운 끝에 다시 사회에 복귀한 한 여성의 감동적인 수기가 출간됐다. 드림공작소는 이혼 후 만신창이가 된 몸과 마음을 추스르며 회복탄력성을 키워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적은 필명 ‘블랙다이아’의 "덜 자란 어른의 감정 롤러코스터"를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이혼이라는 인생의 강펀치를 맞고 쓰러진 뒤 한동안 세상 뒤로 숨었다가 일상 속에서 만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조금씩 상처를 회복해 가는 과정을 숨김없이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강사라는 직업 특성상 이혼 후에도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밖에 없었고,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극복하기 위해 참여했던 대외활동에서도 많은 이들을 만났다. 그들은 사람을 두려워하게 된 그녀의 마음을 열어 주었다. 저자는 일하다 만난 어떤 이로부터 자신감을 배운 일화를 소개한다. 강사로 일하는 저자가 참석한 어느 강연 프로그램에서 만난 다른 연사의 강연을 들은 것이다. 그 연사는 “저는 이혼을 했습니다”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하여 15분짜리 강연을 이어나갔다. 저자는 ‘이혼녀’라는 꼬리표가 달릴까 두려워 타인의 시선을 의식했었는데 그 강연을 통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차디찬 현실을 살아가는 동시대인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위로를 건네는 김정경 시인의 시집이 출간됐다. 북랩은 사람들의 삶을 해학적으로 묘사하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유쾌하게 웃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김정경 시인의 시집 ‘유쾌함’을 펴냈다. 이 시집에는 ‘꼬꼬들의 천국’을 비롯한 11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으며, 모든 시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독자들이 쉽게 읽고 웃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시인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을 마치 우화를 보여주는 것처럼 압축된 시어로 보여준다. 시의 화자는 시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보면서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해학적으로 묘사하지만, 결코 그들의 행동을 비난하거나 비판하지 않는다. 그저 그들의 행동을 있는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행동 자체에 집중하도록 만들어, 독자들이 한 편의 코미디를 보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 초라하고 괴로운 시절, 한 조각의 유쾌함을 꿈꾸며 시를 적었던 시인 김정경은 “이 시집을 읽는 순간만이라도 유쾌하게 웃으면서 괴로움을 잊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유쾌한 상황이 계속되면 어떤 어려움도 물리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경기도 포천에서 태어나 계간 스토리문학을 발행인으로 활동하고 김순진 시인이 열다섯 번째 저서이자 네 번째 시집 ‘더듬이주식회사’를 펴냈다. 2010년 상영된 영화 ‘시’는 문화부장관을 지낸 이창동 감독이 다섯 번째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작고한 영화배우 윤정희씨가 주연을 맡아 열연하였다. 당시 영화 ‘시’가 상영되자 서울특별시의 기관지인 하이서울뉴스는 ‘서울人’인터뷰에서는 가장 시에 부합한 시인이 누구인가를 찾아 김순진 시인을 취재하였다. 그때 김순진 시인은 ‘시’란 영화에서 나오는 김용택 시인처럼 문화센터에서 시창작을 강의하고 있었다. 인터뷰에서 김순진 시인은 “사람들은 저에게 시가 무엇이냐고 물어요. 시는 이슬만 마시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시는 삶이지요. 영화 ‘시’가 성공할 수 있었던 까닭은 주인공인 윤정희 씨가 어려움에 처하게 되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시를 한 편 써낼 수 있었던 것 때문이었을 겁니다. 나는 누구이며 무엇이며 어떤 상황인데 그걸 어떻게 극복하고 이겨내느냐가 시의 관건이란 생각을 합니다. 시쓰기의 과정에서 그런 슬기가 모아지는 것 아니겠어요”라고 대답한 바 있다. 김순진 시인은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작년 설 연휴 기간 집무실 책상 앞 의자에 앉아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일대기를 다룬 평전이 나왔다. 마루기획은 윤한덕 선생의 삶과 사명을 다룬 ‘의사 윤한덕’ 평전을 1권과 2권으로 나누어 출간했다(김연욱 저). 이 책은 대한민국 응급의료시스템의 기틀을 잡은 선구자 윤한덕 선생의 이야기다. 저자는 외부에 아예 알려지지 않은 윤한덕을 찾아 나섰다. 대한민국 의료의 발전을 위해 고민을 터놓고 자주 논의했던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를 비롯해 윤한덕의 지인 90여명과 인터뷰하며 흔적을 찾았다. 그 흔적의 결과물이 바로 ‘의사 윤한덕’이다. 전기작가로서는 드물게 실화를 묘사하고 표현하는 구조적 형식인 ‘내러티브’ 방식으로 글을 써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하다. 제1권에서는 윤한덕이 대한민국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한 과정을 적었다. 그는 25년을 거의 홀로 분투하며 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의료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매달렸다. 응급의료시스템을 세계 어느 나라에 비해 뒤지지 않을 정도로, 짧은 기간에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그 과정을 서사적으로 펼쳐냈다. 제2권에서는 응급의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GS25가 한국교육방송공사의 ‘자이언트 펭TV’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펭수’와 컬래버레이션에 나섰다. ‘자이언트 펭TV’는 남극에서 온 210cm 자이언트 펭귄 ‘펭수’가 EBS의 최초 연습생 신분으로 최고의 스타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좌충우돌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EBS의 어린이 교양 예능 프로그램이다. TV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넘나들며 대한민국에 펭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구독자 수는 지난 1월 29일 기준 200만명을 달성했다. GS25가 펭수와 손잡고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된 것은 소신 있고 진실되게 할 말은 꼭 하는 모습 뒤에 따뜻하게 상대를 배려하는 펭수의 캐릭터가 2020년으로 출범 30주년을 맞아 GS25의 고객을 향한 ‘진심’과 부합됐기 때문이다. 최초를 넘어 국내 최고 편의점으로 성장한 GS25의 2020년 핵심 메시지 ‘진심’을 배려 깊은 솔직함으로 남녀노소 전 연령층을 아우르며 사랑받는 펭수를 통해 고객들에게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GS25는 펭수의 자신감 있고 당찬 감정표현과 속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주연의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4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권상우, 정준호 주연의 코믹 액션 "히트맨"은 같은 기간 15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인셉션"이 10년만에 재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남산의 부장들"이 예매율 43.3%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웹툰 작가가 된 전직 암살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히트맨"은 예매율 19.2%로 지난 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첩보 애니메이션 "스파이 지니어스"는 예매율 7.6%로 3위에 올랐다. 아름답고 강렬한 로맨스를 그린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는 예매율 5.2%로 4위를 차지했고, 이성민 주연의 코믹 첩보 액션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예매율 4.6%로 5위에 올랐다. SF 액션 블록버스터 "인셉션"은 예매율 4.3%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 1. 남산의 부장들 2. 히트맨 3. 스파이 지니어스 4.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작가의탄생은 엄마 마음을 알아주는 오디오북 서점 ‘엄마의 탄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엄마의탄생’은 임신과 육아에 지쳐 책 읽을 시간조차 없는 엄마들을 위해 콘텐츠는 물론 편의 기능까지 엄마 맞춤형으로 만들어진 오디오북 서점이다. ‘엄마의탄생’ 서점 내 탑재된 일기 쓰기를 통해 엄마들이 일기를 작성하면 일기 속에 담긴 감정을 분석하여 그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 준다. 또한 챗봇 기능을 통해 내가 원하는 책을 추천 받을 수도 있다. 가격 또한 합리적이어서 한 달에 5600원(1년에는 6만원), 커피 한잔 값으로 맞춤형 오디오북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책 또한 엄마들을 위해 특성화되어 있다. 소설, 시, 에세이, 육아, 아동, 뮤직드라마 등 다양한 감성 장르와 박경리, 정채봉과 같은 유명 작가의 책 1000여권이 오디오북으로 탑재되어 있다. 또한 넷플릭스처럼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를 끊임없이 생산해 내는 시스템도 갖췄다. ‘엄마의탄생’ 김용환 대표는 앞으로 모회사 ‘작가의탄생’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들을 수 있는 그림동화 오디오북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마의탄생’은 론칭 이벤트로 이벤트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좋은땅출판사는 ‘질문학 개론’을 출간했다. 인류 역사에는 중요한 사건들이 많다. 최초로 불을 사용하기 시작해 음식을 익혀 먹는 사건이 있었고 무기를 만들어 서로를 정복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전기를 이용한 물건들을 만들고 다른 곳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을 만들기도 했다. 이런 역사적으로 주목할 만한, 우리의 생활을 변화시킨 사건들의 중심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바로 질문이다. 질문은 모든 생명체 중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끊임없이 의심하고 사고하고 시도하기 때문에 질문은 그만큼 가치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질문보다는 대답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 질문이 얼마만큼 중요한지 아직 잘 모르는 것이다. 주완 저자는 ‘질문학개론’을 통해 질문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질문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대답 또한 잘할 수 있으며 성공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 오늘날 우리가 하는 질문들은 내가 과거에 했던 질문들의 결과물이다. 또한 내가 현재 하는 질문들이 미래의 나를 만들 것이다. 지금보다 발전적이고 완성된 나의 미래를 원한다면 ‘질문학개론’을 통해 좋은, 제대로 된 질문하기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LG전자가 도심 속 고급 호텔에서 휴식을 즐기는 고객이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프리미엄 객실인 ‘남산 풀 프리미어룸’ 10개실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LG전자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지난 1월 29일부터 오는 2월 29일까지 한 달 동안 이 객실에 투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퓨리풀 패키지’ 상품을 운영한다. 투숙객들은 객실에 비치된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로 깨끗한 실내 공기를 즐길 수 있다. 또 사은품인 퓨리케어 미니 휴대용 공기청정기와 2인 조식권을 받는다. LG전자는 객실 외에도 호텔 내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민구’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와 퓨리케어 미니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비치해 고객들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제품 상단의 클린부스터가 강한 바람을 만들어 깨끗한 공기를 멀리까지 보내는 방식으로 더 넓은 공간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청정한다. 360도 디자인은 여러 방향에서 공기를 흡입하고 청정할 수 있어 사각지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CMS에듀의 융합교양서 출판 브랜드 ‘생각하는아이지’가 독후 활동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CMS 영재교육센터와 영재관, 씨큐브코딩을 다니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 만화, 글 세 가지 부문에 응모할 수 있다. 일반적인 독후감 형식에 한정하지 않고 학생들이 ‘즐거운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를 마련했다. 영상 분야는 학생이 북튜버가 되어 직접 책을 소개하는 형식이다. 책의 특징을 소개하며 마음에 드는 부분을 직접 읽어주는 등 시청자로 하여금 책을 읽고 싶게 만드는 것이 영상 제작의 핵심이다. 만화 분야는 책을 읽은 느낌을 자유롭게 만화 형식으로 표현하면 된다. 책 속 캐릭터를 활용해 자기만의 대사를 넣거나 기억에 남는 장면과 정보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등 책의 특징을 나만의 아이디어로 표현하면 된다. 일반적인 독후감 형식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표현 방법은 제한이 없다. 책의 주인공이 되어 1인칭 시점으로 생각을 쓰거나 책 속 여러 캐릭터로 분해 토론을 벌이는 등 상상력을 발휘해 개성을 담으면 된다. 생각하는아이지 이은희 출판팀장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