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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종합우승 2연패 달성

경기도, 총득점 230, 471.41점, 메달 총 404개(금 141, 은 144, 동 119)개로 종합우승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6일간의 대향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경기도가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 대회에는 17개 시•도 9,39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경기도 선수단은 31개 종목에 892명(선수 588명, 임원 및 관계장 304명)이 참가해 개막 이후 종합순위 1위를 단 한 차례도 넘겨주지 않고 총득점 230, 471.41점, 메달 총 404개(금 141, 은 144, 동 119)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 18개, 대회 신기록 17개(신기록 16개, 타이 1개)라는 기염을 토해냈으며, 다관왕엔 무려 64명(5관왕 1명, 4관왕 2명, 3관왕 15명, 2관왕 46명)의 선수가 올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대회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우승 소감으로 “취임 후 첫 대회다. 경기도가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로 현장에서 계속 응원했고 뭉클한 마음을 느꼈다. 앞으로 더 많은 지원과 함께 김동연 지사님의 가치인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혁신적 포용도시 경기도를 장애인체육에서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백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 긴장과 우려의 끈을 놓지 못했지만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지원했던 종목에서 좋은 성적이 나와 보람도 있었다”라며 “종목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각종 지원책을 살펴보고 훈련기간 확대 및 지원금 상향, 신인선수 발굴 및 육성, 선수 영입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백 사무처장은 끝으로 “경기도가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을 변화하는 중심에서서 역할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더불어 내년 전라남도 일원에서 11월 3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제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라고 경기도민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대회 2연패는 물론 당구 종목 12연패, 볼링•테니스 8연패, 유도•트라이애슬론 2연패 등 최우수 선수상 까지 수상하며 또 다시 역사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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