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대표단이 미래산업 투자유치를 위해 10월 28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31일 귀국했다. 경기경제청 대표단은 싱가포르에 거점 둔 산업부동산 투자사인 이퀄베이스(니콜라스 비스초프)를 방문해 평택 포승․현덕지구 투자를 제안하고, 산업부가 주관하는 ‘한-싱가포르 투자세미나’에 참가해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대표단은 황주섭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주요 투자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공동 협력과 투자유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싱가포르 최대 국책사업 자문기업인 서바나 주롱을 방문해 싱가포르가 추진하려는 차세대 에너지, 탄소 저감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표단은 난양이공대(NTU) 람킨용 수석부총장과 변환경제연구센터(CCE) 관계자를 만나 난양이공대가 제안한 ‘킥-시티(KICK-CITY)’에 대해 논의하며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의 협력을 당부했다. 킥(KICK)은 ‘한국 산업 융합 지식(Korea Industry Convergence Knowledge)’의 줄임말로, 킥-시티는 세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인공지능(AI) 서비스의 확산으로 AI 특화 맞춤형 반도체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혁신과 시장 창출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이달 발간한 ‘차세대 AI 반도체 주요 이슈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경기도는 팹리스 육성을 위해 판교 중심의 AI반도체 생태계 구축과 AI반도체 인프라 확충에 주력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는 AI반도체 기술의 최신 동향 및 글로벌 시장 전망, 경기도의 대응 전략을 상세히 다뤘다. 챗GPT 등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AI반도체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기존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 중심이던 반도체 시장이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그래픽처리장치(GPU)는 병렬 연산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AI 모델 구현에 강점을 보이기 때문이다. 경과원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 시장의 주요 과제로 두 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높은 전력 소비 문제다. 인공지능 데이터 학습과 추론에 많은 전력이 소모되는데, 챗GPT의 질문 1건당 전력 소모량은 구글 검색의 10배에 달한다. 둘째는 메모리 벽(Memo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30일 안산 다농마트 전통시장 내 청년몰에서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친환경 캠페인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기침체와 경영부담으로 힘든 전통시장 및 청년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상원은 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증정과 상권 주변 쓰레기 줍기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경상원 직원들도 구매한 식품과 음식물을 개인 다회용기에 담아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을 실천해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함께 동참했다. 다농마트 청년몰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진정빈 청년상인 대표는 “최근 궂은 날씨와 경기침체로 인해 고객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번 캠페인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고객들이 가치 있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경상원 남서센터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주민과 방문하시는 고객분들이 전통시장을 친근하게 느끼고 가치 있는 소비가 가능한 장소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상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특수목적회사(SPC)설립을 통한 민관합동방식으로 조성되는 반도체 협력 산단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인 한화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이하 반도체 협력 산단)’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대에 2029년까지 26만378㎡ 규모로 조성된다. 용인도시공사는 한화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한화솔루션(주), 한국산업은행과 자본금 50억원 규모의 SPC설립 절차에 착수하여 12월 중 SPC를 설립할 예정으로 사업 전반의 관리 감독을 맡아 26년 하반기까지 산업단지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토지보상 및 공사를 시작해 2029년 말까지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415만 6,135㎡ 규모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큰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향후 반도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 30일 강서대학교 국제교육교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의 도덕적 상호작용을 경험하게 하고 미래의 인간 존중적 공동체 정신을 갖춘 봉사인으로 양성하고자 함에 있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자 양성과 외국인 유학생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바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활동에 필요한 역량 및 지식을 위한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강서대학교 국제교육교류원과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는 기업이나 단체, 시민들에게 봉사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일상 속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2024 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오디션, 2024 고양 아이알(IR)데이는 창업기업에 다양한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투자연계 IR발표 심사 및 네트워킹, 창업 아이템 홍보, 창·취업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신청기업 34개사를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했다. 이어 투자 유치 교육 및 멘토링 실시 후 고양 아이알(IR)데이를 통해 투자심사 발표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삼성·하나증권, 고양벤처펀드운용사 등 10여명의 벤처투자자와 창업기획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창업기업 △비웨이브(주)(생체신호를 활용한 AI 정신건강 평가 및 진단 서비스) △두잇플래닛(기업문서 데이터수집·분석기반의 디지털전환AI 솔루션) △(주)컨트롤엠(“푸드테크기술”과 “AI-DT 솔루션”을 통한 F&B 프랜차이즈)가 각각 성장상, 발전상, 혁신상을 수상했다. 입선은 △유어네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통복시장에서 ‘제8회 통복시장 가요제’를 개최해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통복시장 가요제는 노래자랑 외에도 특별히 품바 공연을 경연 방식으로 구성해 관객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었으며,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가수 추혁진 씨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가요제의 수상자는 10월 26일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12명이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4명이 선정됐다. △대상은 함윤석 씨 △최우수상은 김동옥 씨 △우수상은 오성열 씨 △인기상은 배수종 씨가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통복시장 71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신 상인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활기찬 통복시장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통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상인과 봉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가요제 초청가수 추혁진 씨는 평택시의 홀몸 노인들께 쌀 250포를 기부했다. 또한 통복시장상인회에서 김장 나눔 행사 기금 마련을 위한 ‘아주까리 바자회’ 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29일 ‘반도체 특화단지 외국인 투자기업 초청 투자유치 행사’를 외국계 반도체 기업 11개 사와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초청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KITIA(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가 주관해 진행된 것으로, 이 자리에서 평택시는 지역 반도체 산업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했다. 평택시에 방한한 외국계 반도체 기업은 반도체 패키징 기판(FC-BGA) 개발에서 세계 1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이비덴 그라파이트(Ibiden Graphite)와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 및 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한 멀티프로젝트(Multiprojekt) 등 일본, 폴란드, 미국 등의 반도체 기업 11개 사이다. 해당 기업들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투자 여건에 관심을 두고, 한국의 유망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의 교류를 위해 방문했다. 1부 행사로 외국계 기업 방한단은 한국알박 테크놀로지센터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견학했으며, 이어 평택시 관계자와 첨단산업 투자 적지인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현장을 시찰했다. 견학 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안성시는 지난 5일, 2024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비원 취업희망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적인 경비업무 교육을 기반으로 하여 중장년층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총 40명의 참여자들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민간경비교육기관인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체포호신술, 경비업법, 장비 사용법 등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경비원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자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더 많은 채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 오후 6시) 오스트리아 빈 오스트리아센터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전 세계 70개국 150개 지회에 7,000명 이상의 재외동포 CEO와 차세대 경제인 약 21,000명이 한국의 경제발전과 수출 촉진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해외 시장 정보 공유 및 기업 간 교류 ▲해외 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공동 운영 ▲ 수출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보유한 세계 각지의 한인 네트워크를 통해 성남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널리 홍보하고, 이를 통해 성남시 수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성남기업의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사업 추진과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산업진흥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의 국가 바이오 특화 단지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시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조속한 육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제도 개선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 협의체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속히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국토교통부, 환경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수자원공사 등 관계부처와 관계기관 등이 속해 있다. 특화단지를 추진하는 지자체의 입지·용수 등 기반 시설 구축 과정을 지원하고, 투자유치·규제개선 등 특화단지 역량 강화를 위해 부처와 협의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회의는 바이오특화단지 선정 후 첫 번째 회의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특화단지 지원방안을 청취하고, 지난 6월 지정된 바이오특화단지별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첫 번째 회의인 만큼 특화단지별 건의사항 등에 대해 관계부처 및 기관, 지자체가 함께 가감 없이 소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4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광명사거리먹자골목 상인회 ▲하안9단지 상인회 ▲오구구오 상인회 ▲광복로 상인회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광명시에서 활동 중인 20개 골목상권 상인회 중 7개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지난 7월 하안주공 1, 3, 10단지 상인회가 골목형상점가 1~3호로 지정된 바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2천 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돼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시설 경영 현대화 사업과 같은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이번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인들의 자생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골목형상점가를 발굴하고 지역 상권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그동안 전통시장법에서 소외됐던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