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경기물류고등학교(평택 안중 소재)와 평택 포승(BIX: Business Industry Complex)지구 입주기업협의회를 포함한 4개 기업과 함께 맞춤형 인재양성과 채용연계형 현장실습 등을 추진한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12일 오후 평택 경기경제자유구역 8층 회의실에서 김승원 경기물류고등학교장, 이병창 포승BIX입주기업협의회장, 김구영 켄달스퀘어자산운용 대표이사, 최종만 다코넷 회장, 박경수 로지스월드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평택 포승BIX지구 맞춤형 인재양성과 채용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청은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기업과 경기물류고 간의 인적교류를 지원하고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기업의 인력 채용을 지원한다. 협약기업은 경기물류고등학교가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의 기업체 견학 및 연수, 도제교육, 채용연계형 현장실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기업은 기업에 필요한 맞춤교육을 이수한 우수한 인력을 조기 발굴하는 동시에 이들이 인근 지역 거주 비율이 높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5,774억 원(3.1%) 늘어난 19조 1,4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 분야 예산은 지원대상 증가와 정부 복지정책의 확대 영향으로 2024년 13조 1,033억 원에서 2025년 13조 6,215억 원으로 5,182억 원 증가했다. 대표적인 사업에 ▲기초연금 4조 1,314억 원 ▲생계급여 1조 5,484억 원 ▲주거급여 6,909억 원 등이 있다. 철도·도로 등 사회기반시설(SOC) 분야의 경우 사업 준공 및 공정률 등에 따라 전년 확보액 3조 3,120억 원 대비 다소 줄어든 금액인 3조 1,597억 원을 확보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2,120억 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1,720억 원 ▲신안산선 2,650억 원 ▲도봉산~옥정선 795억 원 ▲서부내륙(평택~부여) 민자 고속도로 7,351억 원 ▲수도권 제2순환(김포~파주) 고속도로 415억 원 등이 있다. 환경 분야 예산으로는 ▲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12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바이오 특화단지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인천-경기시흥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바이오의약품산업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국가 차원에서 기반시설, 투자 인센티브, 연구개발(R·D) 등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 시흥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위치해 있고 서울대학교병원과 치과병원 건립이 예정돼 있으며, 연구개발 중심의 배곧지구, 창업중심의 월곶지구, 생산기지 역할의 정왕지구를 연계한 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시흥은 뛰어난 바이오메디컬 연구 역량을 갖춰 나가고 있으며 인천은 세계적인 생산·수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두 지역이 경계 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단의 공동단장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과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점인정 과학특화 공유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천에 위치한 국립과천과학관과 관내 고교들을 연계하여 과학특화 공유학교 수업을 신설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과천과학관은 우수한 강사와 실험실을 제공하며, 과천시와 교육지원청이 행정업무 등을 협력하여 지원한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과천시 고등학생들은 과학교육과 입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준 높은 과학 수업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가 주도하고, 국립과천과학관과 교육지원청의 협조로 마련된 ‘학점인정 과학특화 공유학교’ 교육과정은 물리·화학·생물을 아우르는 ‘융합 과학탐구’ 2개 반으로 구성 예정이며, 학기 중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된다. 전담교사의 지도하에 심화 과학수업이 진행되며, 학점 인정 및 학교생활기록부에도 상세 기록되는 수업으로 관내 고등학생들의 진로진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국립과천과학관이라는 우수한 지역 인프라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일 오전 10시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분당복합발전 인근지역 상생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협약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한국남동발전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분당복합발전과 인근 지역사회 간 지속적인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강기윤 한국남동발전(주) 사장, 박선영 분당주택단지주민발전위원장, 김광배 건영2차아파트 입주자대표,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실무회의 등이 진행됐다. 이번 지역주민과의 상생협의체는 한국남동발전(주), 지역주민, 성남시 등 세 부문의 대표들로 구성됐으며, 협약서에는 주택단지 주민들의 민원 사안,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등 협의를 위한 특위 설치, 회의 개최, 의제 선정 등을 담고 있다. 협의체 운영에 필요한 제반 비용은 남동발전 측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가 주택가격 상승과 대출이자 증가로 인한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9일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하고,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 ▲공고일 기준 단독 거주 중인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 기준은 지난해 보다 완화되어, 기존 신혼부부의 경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 청년의 경우 연 소득 5천만 원 이했던 기준을 모두 중위소득 180% 이하로 변경했다. 대상 주택은 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전용면적 또는 계약 면적이 85㎡ 이하인 전세가 5억 원 이하의 주택, 청년의 경우 전용면적 또는 계약 면적이 60㎡ 이하인 전세가 3억 원 이하의 주택이어야 한다. 대출금 1억 5천만 원 범위에서 신혼부부는 가구당 연간 최대 전세 125만 원, 월세 135만 원, 청년은 연간 최대 전세 60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가 지난 11월 폭설 피해 복구와 소상공인 등 시민 지원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폭설 피해 농가와 소상공인을 위해 예비비 10억 원과 응급복구비 3억 5천만 원 등 총 13억 5천만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시는 당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상황을 고려해 피해 금액이 확정되는 대로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 선지급하고, 이후 국비 지원 시 정산하는 ‘선지원 후정산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한 응급복구비를 편성해 붕괴 시설 철거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 지원, 전도되고 부러진 가로수 긴급 정비, 제설제 구입 등 추가 대설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피해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해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12월 10일 기준 농가와 소상공인들의 재난피해신고가 792건 접수됐으며, 피해 신고 접수 기간이 오는 13일까지 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안전행정이 화두인 요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해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보여줬다. 경상원은 10일 오후 양평에 소재한 본원에서 김민철 원장을 필두로 본원에 근무하는 전 임직원들과 함께 ‘2024년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양평소방서 공흥 119 안전센터와 함께 ▲재난상황훈련 시나리오 훈련 ▲화재발신기 작동점검 ▲비상대피훈련 ▲소화기 사용법 훈련 등이 진행됐다. 경상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통해 보다 심화된 훈련이 가능했고 실제로 훈련을 마치고 평가를 청취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소방훈련에 도움을 준 양평소방서 공흥 119 안전센터 측은 “경상원 본원은 사무실 내 스프링 쿨러도 설치되어 있고 건물이 잘 유지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응에 용이해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은 “2024년은 화성 1차전지 제조공장 화재사고를 비롯해 경기도에서 많은 화재사고가 발생한 해라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민선 8기를 맞이하여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1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단법인 위드커리어와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서용 주민자치협의회장, 안형주 부회장 등 협의회 임원진 6명과 (사)위드커리어 윤희영 부대표, 김태미 사무국장, 경력 보유 여성 디딤돌 사업 동아리 대표 3명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통해 협의회와 (사)위드커리어는 상호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사)위드커리어의 경력보유여성 대상 디딤돌 사업과 더불어 광주시 11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서용 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의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사업에 참여한 강사 양성 과정 수료자에게는 일자리 제공, 더 나아가 광주시민에게는 폭넓은 문화학습 기회가 주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력 보유 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은 여성친화도시 광주시가 2024년 신규 추진한 사업으로 취‧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10일 오후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2024년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를 열고 수출증대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서를 전달했다. 유공자 표창 수상자는 주식회사 씨디플렉스 등 수출 유공 15명,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유공 5명, 해외마케팅 수탁기관 유공 2명 등 총 22명이다. 도는 이와 함께 2021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3년간 처음 수출을 시작한 수출기업 중 실적이 우수한 79개사를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특히 수출프론티어기업 중 정보기술(IT), 생활소비재, 뷰티, 기계소재 부품, 의료·바이오 등 5개 각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수출실적을 거둔 ㈜론다코리아 등 5개사를 ‘수출 신인왕’으로 선정해 인증서와 함께 트로피를 수여했다.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경기도의 각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3점의 가산점을 받게 되고, 수출 신인왕은 이보다 높은 5점의 가산점을 받는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수출 유공 표창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평택 포승(BIX: Business Industry Complex)지구에 반도체, 2차전지 등 첨단장비 제조 핵심기술 보유 기업인 후쏘코리아㈜가 244억 원 규모의 제조시설을 건립한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10일 오후 평택 경기경제자유구역 8층 회의실에서 이병락 후쏘코리아㈜ 대표, 정장선 평택시장, 김재균 경기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와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후쏘코리아는 2026년 하반기까지 평택 포승(BIX)지구에 244억 원을 투자해 6,587㎡(1,993평) 규모의 반도체 세정부품 제조시설을 건립한다. 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공장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 지원을 약속했다. 후쏘코리아는 조속한 제조시설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 시설 운영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로 평택 포승(BIX)지구에는 36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반도체, 2차전지 등 첨단장비 부품 공급이 안정화돼 미래이동수단과 반도체 분야 소·부·장 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은 마실주식회사농업회사법인과 ‘이천쌀 막걸리 만들기 키트’에 대한 제조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10월 ‘임금님표이천쌀 대표품종인 알찬미’를 활용한 이천쌀 막걸리 만들기 키트 제조 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특허출원 했다. 이 특허 기술은 기존에 생산되는 팽화미를 활용한 막걸리 키트 제조 방법과 차별화하여, 기류식 분쇄 쌀가루를 이용하여 생산한 쌀가루로 제조된 설기떡을 포함한 막걸리 만들기 키트로 누구나 집에서 간편하게 한국의 전통적인 막걸리의 풍부한 맛을 재현해 낼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제조과정에서 설기떡을 활용함으로써 더 부드러운 목 넘김 및 향상된 당도, 조화로운 알코올 맛을 높이는 등 대중성이 확보될 수 있는 맛을 완성했다. 이천시 율면에 소재한 마실주식회사농업회사법인은 농촌융복합사업인증 및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시설을 갖추어 이천쌀을 활용한 농촌 체험과 떡을 생산하는 사업장으로, 2024년 농식품 체험 키트 상품화 기술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에 생산 중인 이천쌀 라이스클레이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