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1만7,434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천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2.69% 소폭 상승했다. 이는 인근 지역인 안양 동안구(2.70% 상승), 시흥시(2.92% 상승), 김포시(2.05% 상승)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개별주택과 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조사해 산정됐으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 소유자의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쳤다. 이후 지난 23일 부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30일부터 부천시청 세정과 및 각 구청 세무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부천시 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공시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가격도 이 기간에 개별주택과 같은 방법으로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부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5만 9,22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은 표준지공시지가 1,606필지를 제외한 개별토지 전체 5만9,229필지로, 원미구 2만3,541필지, 소사구 1만5,305필지, 오정구 2만383필지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전체 평균 3.06% 상승했으며, 구별로는 원미구 3.59%, 소사구 2.81%, 오정구 3.12%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2.73%, 경기도 평균 상승률 2.93%보다 높은 수치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 요인은 △서해선(소사~대곡) 간선철도 개통에 따른 주변 역세권 지역 상승 △도심공공주택 개발사업과 기존 시가지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 개발사업 등으로, 전반적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부천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토지는 원미구 심곡동 177-13번지로, 부천시 북부사거리 상업지역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부지로 ㎡당 1,219만 원이다. 반면,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낮은 토지는 오정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서호경로당은 지난 29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지원하고자 성금 102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4월 한 달 동안 서호경로당 회원분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배분할 예정이다. 손용익 서호경로당 회장은 “영남지역에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오선 서둔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서호경로당 회장님 및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되어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 평동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9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들과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이들에게 반찬과 간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평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을 향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전과 동그랑땡을 부치고 떡, 식혜 등과 함께 어르신 40여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한창 성장해야 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밝은 표정으로 핫도그, 떡볶이 등 아이들 입맛에 맞는 간식을 만들어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서장란 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봉사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께서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웃음을 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명숙 평동장은 “꾸준히 평동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봉사하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공동체 문화가 가득한 따뜻한 평동을 만들 수 있도록 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30일,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이 폭염에 견딜 수 있도록 ‘안전물품 꾸러미’를 제작하여 지원에 나섰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우려해 오는 5월 10일까지 관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에게 △차광모자 △야광조끼 △쿨 토시 △쿨 타월 △넥밴드 선풍기 등 안전물품 꾸러미 130개를 각 동에 배부한다. 또한 폭염예방 및 안전 교육도 진행한다. 권선구는 매년 각 동에서 파악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130명)을 지원하기 위해 사전 수요 조사 후 좀 더 안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안전용품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재활용품 수집 노인들의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라며, “이번 안전용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보장급여 신청 부적합자 등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맞춤형 상담 지원은 20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사회복지과 통합조사관리 1·2팀장이 직접 대상자의 전 과정을 스크린하여 사회보장급여뿐만 아니라 개인회생, 취업 연계까지도 도와드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구운동 김00 어르신에게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여 기초생계급여, 기초주거급여, 양곡지원, 전기세 복지할인 등을 지원받게 도와드린 바 있다. 특히 국민기초생활보장 부적합자의 경우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 실태, 재무 상태, 건강 실태, 특이 사항 등에 대한 집중 상담을 통해 선정이 가능한 타 복지급여를 재신청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선정 기준 주요 제도 개선 사항을 적극적으로 적용하여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현서 사회복지과장은 “기존의 단기·단편적인 복지서비스를 넘어 돌봄 수요 트렌드에 맞는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지원으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30일 동탄2 버스공영차고지에서 입주기관들과 함께 '봄맞이 환경정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HU공사를 비롯해 KD운송그룹, K1모빌리티그룹 등 버스공영차고지 입주기관 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하여, 차고지 내부는 물론 인근 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차고지를 시작으로 장지생태문화공원, 장지저수지, 마등산 진입로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 수거와 줍깅 활동을 전개했으며, 차고지 주변 낙엽 제거, 배수로 청소, 공원 진입로 정비 등 다양한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인화물질 제거 작업도 함께 실시하여,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 안전 확보에도 기여했다. HU공사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힘썼으며, 앞으로도 공공시설을 책임 있게 관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차고지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이 ‘제7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유스팀과 성인팀 모두가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창단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HU 공사는 2023년 유스팀 창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수 육성에 돌입했으며, 2024년에는 성인팀까지 인수하며 유스팀부터 프로까지 운영하는 탁구단으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그 결과, 2025년 4월 전국대회에서 유스팀은 우승, 성인팀은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달성하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성인팀, 강호 대한항공 꺾고 ‘값진 준우승’ HU공사 성인팀은 창단 1년 차라는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국무대에서 놀라운 기량을 펼쳤다.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세계랭커 삐약이‘신유빈’ 선수가 소속된 대한항공을 8강전에서 3-1로 제압하며 파란을 일으켰고, 결승까지 진출해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개인 단식에서는 양하은 선수가 3위를 기록해 팀의 저력을 과시했고, 남자부 개인 복식 부문에서도 서중원-김대우 조가 3위에 올라 두 종목에서 메달을 추가했다. 유스팀, 중·고등부 단체전 동시 우승 ‘쾌거’ 유스팀은 중학교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양주시 호평동에 위치한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4월 24일, 250만 원 상당의 보청기 1대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청각장애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된 보청기는 양쪽 청력이 모두 저하되어 일상적인 소통에 큰 불편을 겪는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무료 청력검사와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한지석 대표는 “청각장애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보청기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서상철)은 “이번 후원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아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2013년 개업 이후 난청 어르신을 위한 무료 청력검사 및 보청기 후원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그 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가평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사랑 더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군민과 출향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대상은 5월 중에 가평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이며, 5월 한달 기부자 중 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가평군 특산물인 잣 선물세트(2만 원 상당)를 증정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부 완료자 명단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당첨자에게는 6월 중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국민‧기업‧신한‧하나은행 등에서도 온라인 기부가 가능하다. 또한 전국 농협은행에 직접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가평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홍 기획예산담당관은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가평군이 주민들의 정신건강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협력해 시행하며,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치료비 지원은 △어르신마인드케어 △청(소)년마인드케어 △마음건강케어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신청 대상은 치료비 발생일 및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민이면 가능하고, 치료비는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한다. ‘어르신마인드케어’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우울증 등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 치료에 필요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비를 1인당 연간 36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청(소)년마인드케어’는 15세 이상 청소년부터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불안, 스트레스, 우울증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연 36만원 이내에서 치료비를 지원한다. ‘마음건강케어’는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과 지속적 치료를 돕기 위해 본인 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정신건강복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가평군 가평읍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특색 있는 가평천 수변 산책길 조성에 나서 눈길을 끈다. 가평읍은 가평천 제방을 따라 승안교에서 배수펌프장까지 총 4km 구간을 대상으로 산책길 경관 개선사업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책로를 1구간부터 5구간까지 5개로 나누고 각 구간마다 다른 테마와 꽃길 조성 등을 통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가평천 제방을 뒤덮고 있던 잡목과 칡넝쿨을 제거해 수변의 조망을 개선하고, 읍사무소 뒤 제방 사면 3,000㎡에 쌓인 흙을 제거해 풀이나 칡넝쿨이 자라지 못하도록 처리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더욱 넓고 쾌적한 하천 산책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가평읍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가평천을 사계절 머물고 싶은 꽃길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금계국, 진달래, 개나리 등 다양한 꽃을 식재해 가평을 대표하는 명품 산책길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