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원당역지점 개점식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2025년 고양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 후, 이동환 고양시장은 2024년 특례보증 출연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원당역지점(2호점)은 덕양구 소상공인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덕양구 창조혁신캠퍼스 7층에 개설하고 지난 2월부터 영업에 들어갔다. 이동환 시장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원당역지점 개점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원당역지점 개점을 통해 접근성이 개선된 만큼 많은 소상공인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길어지고 있는 내수 부진으로 최근 두 달간 자영업자가 20만 명 넘게 줄어 전체 자영업자 수가 IMF 외환위기 때보다 적은 이 위기 상황에 고양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도록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 대상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업일로부터 2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솔나미디어와 고양시 웹소설 분야 인재 양성 및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웹소설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사업 추진 ▲교육 관련 인프라 지원과 정보 공유 ▲홍보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솔나미디어는 고양시에 소재한 웹툰·웹소설 전문 출판 및 매니지먼트사로 미스터블루,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등에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다. 대표작으로는 필드의 사령탑, 신화를 만드는 축구 감독, 김대표의 리라이프 등이 있다. 또한 솔나미디어 김호영 대표는 2023년 16년간의 작가 경력을 바탕으로 고양산업진흥원의‘웹툰프로 5기’ 웹소설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바 있다. 멘토로서 수강생들의 작가 데뷔에 도움을 주고, 우수 수강생은 솔나미디어에서 직접 영입하는 등 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였다. 솔나미디어 김호영 대표는 “고양시에서 발굴된 작가들과 협력해 유망한 신진 작가를 양성하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 여성비전센터가 2025년 상반기 정규과정을 개강하며 시민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1일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상반기 정규과정 개강식을 시작으로 653명의 수강생이 4개월 동안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여성비전센터의 정규과정은 26개 자격증 취득과정과 16개 취·창업 지원과정으로 구성된다. 자격증 취득과정에는 회계사무, 요리기능사 등 다양한 과정이 포함되며, 취·창업 지원과정에서는 핸드메이드 패션소품 창업과 수선·리폼 창업 과정 등이 운영된다. 또한,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야간 단기 특강을 개강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시민, 강사, 수강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개강식 이후 진행된 2부 아카데미 특강에서는 정희숙 공간미학 대표가 ‘잘 되는 집들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했다. 공간 정리를 통한 삶의 변화를 실천할 수 있는 정리 원칙과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축사에서 “교육은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의 원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천시는 3월 12일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근로자 101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전 한국안전보건공단 서용문 국장이 맡아 진행했다. 강의는 공공근로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문제를 중심으로 실무에 꼭 필요한 안전보건 지침과 사례를 포함해 구성됐다. 특히, 실제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안내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천시장 김경희는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은 근로자의 권리이자 시의 중요한 과제이며, 이번 교육이 공공근로자의 안전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근로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당부하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일자리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며, 일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기술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5년 경기도 로봇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로봇 관련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로봇산업의 구조고도화와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앞서나가는 로봇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실증화 단계에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중심의 실증, 상용화 등 로봇의 현장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로봇 실증 지원사업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로봇을 활용해 실제 로봇 서비스 구현이 가능한 도내 기업으로 도내 중소기업이 주관연구기관으로 단독 참여할 수 있고, 공동연구기관과 컨소시엄(단체)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도내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과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또 주관연구기관은 경기도에 주사무소 또는 등록공장이 소재하고,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운영 중인 로봇기업이다. 지원기업은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4월 중 최종 3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로봇과 연계한 시제품 개발비 ▲재료비 ▲소프트웨어 개발비 ▲특허 출원 및 등록 수수료 등 최대 8천만 원을 지원한다. 민간부담금은 총 사업비의 2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 매칭을 통해 맞춤형 시설분야 컨설팅을 지원하는 ‘2025년 전통시장 시설분야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을 3월 11일부터 접수 받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시설분야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기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을 대상으로 시설 분야 전문 컨설턴트 매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제, 총 1억 원 이상의 경기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희망하는 경우, 3년 이내에 사전컨설팅을 지원받은 이력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사전컨설팅(시설현대화, 화재안전망 구축 등) ▲진단컨설팅(현장 역량진단 등) ▲사후관리컨설팅(시설환경개선사업 수혜 상인회 대상) ▲견적산출(안전·시설분야 전문가 1억 원 이상 상세 견적 산출) 등을 지원한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중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폭설, 화재 등으로부터 큰 피해를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맞춤형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11일 오후 반도체·인공지능(AI) 미래 첨단산업과 컨벤션 시설 등 마이스산업, 주거, 교통, 문화가 어우러진 경기남부의 핵심거점 도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이자 이상일 시장의 대표 도시계획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핵심 거점 중 하나인 이 사업은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신갈동, 수지구 상현동과 풍덕천동 일원 약 272만 9000㎡(약 83만평)일원에 약 8조 268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공공이 주도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시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일대에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수인분당선, 경부지하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를 조성하고 주거·상업·산업·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시설 개발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남양주시는 청년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사업을 홍보하고 창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센터 팝업스토어 참여 사업자를 11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청년창업센터 팝업스토어는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지 않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임시 매장을 제공해 실제 판매 경험과 소비자 반응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 대표자로 등록된 사업체로, 오프라인 판매 매장이 없어야 한다. 단, 국민 보건이나 건전한 사회문화에 반할 우려가 있는 업종은 제외되며, 운영 공간의 특성상 요식업종도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1일부터 24일까지이며, 신청자는 남양주시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를 참고해 신청 서류(참여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주민등록등본 등)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를 통해 총 12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4월부터 9월 중순까지 업체별로 2주간 14.31㎡ (약 4평)의 공간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되며, 스토어 공간 및 동력비(전기, 가스, 인터넷 등)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여주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6월 20일까지 상시 모집한다. 여주시 착한가격업소는 총 14개소이며, 지난 2월, 불타는 오리&닭, 프린스모텔, 라인뷰티 등 음식점, 숙박업, 미용업소 3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여주시는 올해 말까지 9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착한가격업소를 총 23개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평가 기준에 따라 주요 취급 품목의 △가격 수준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인증현판 제공 △현물 인센티브 지원 △상하수도 요금 지원 △행안부 및 시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영업 중인 외식업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종사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업소)인 경우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 방법은 여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지방세 완납 증명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포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GP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트럼프 2기를 맞아 세계경제 전망과 한국에 미치는 영향 및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돌아온 트럼프 세계: MAGA 시대 퍼펙트 스톰이 온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허준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트럼프 2기 경제정책 전반과 정부의 대응 방향에 대해 강연했으며, 김포시가 나아가야 할 정책적 접근과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허 교수는 “트럼프 2기 경제정책으로 인해 미국 중심의 성장과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이는 한국 경제성장의 하방요인이 되며, 물가 상승으로 작용하여 시민들의 실질 구매력이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자체는 민생경제에 집중하는 정책적 접근이 요구된다며, 등대처럼 선단의 맨 앞에서 빛을 제시하며 전방위적으로 행동하는 지자체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트럼프가 다시 등장하게 된 경제적 맥락과 이것이 세계와 우리나라에 미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오산시가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시는 올해 제정된 관련 조례를 기반으로 5월부터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첫 학교생활을 응원하며 힘찬 출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등 신입생 지원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 온 정책 중 하나로, 기존 다자녀 가구 중심이었던 지원을 모든 신입생 가정으로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교육 복지 확대와 가정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구체화됐다. 시는 이를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을 반영할 예정으로,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신입생 2천10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오색전)를 지급할 방침이다. 신청은 보호자가 직접 온라인(정부24)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적, 문구류, 안경, 의류, 신발, 가방 등 지정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각 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포천시는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운트바이오와 영중면 4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약용작물 단삼(품종-다산)의 수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조대룡 영중면장, 박종우 영중농업협동조합장, 박선철 영중면이장협의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계약된 단삼의 품종 ‘다산’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산 재래종으로, 약효 성분이 뛰어나고 병충해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단삼은 한의학적으로 성질이 차고 맛이 쓰며, 심장과 간 관련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혈액순환 개선, 어혈 제거, 숙면 유도 등의 효능이 기록돼 있으며, 현대 연구에서도 항염증, 항알레르기, 면역 증진, 심혈관계 개선, 항당뇨 효과 등 다양한 약리 활성 성분을 지니고 있어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운트바이오 전용수 회장은 “지난 2023년 단삼주정추출물이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갱년기 여성 건강 기능성 원료로 인정을 받았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농가와 상생하며,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단삼을 점차 국내산으로 전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