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의회에서 도의원,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한 가운데 ‘생활숙박시설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생숙은 취사시설을 갖추고 있어 숙박용이 아닌 주거용으로 불법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사회적 문제가 됐다. 이에 오피스텔 건축기준 일부를 2023년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해 생숙의 불법 주거 사용을 방지하고자 했으나 오피스텔로 용도변경하기 위한 복도폭과 주차장 기준 등이 충족되지 않아 사실상 용도변경에 어려움이 많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에 숙박업 신고 기준과 용도변경 기준을 완화하는 등 생숙의 불법 주거 사용을 방지하고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경기도 주관으로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지원방안의 실행력 확보 등을 위해 마련된 토론회는 단국대학교 홍경구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경기연구원 박동하 연구위원이 ‘생활숙박시설 정상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뒤 이어서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과 최정우 사무관이 국토교통부 정책인 ‘생활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박동하 연구위원은 “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교에서 호매실까지 연장하는 신분당선 건설사업 사업이 22일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권선구 금곡동 1114-2(교통광장)에서 열린 안전기원제에는 수원시, 국가철도공단, 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신분당선 건설사업의 무사고·재해를 기원했다. 신분당선 연장사업은 총사업비 1조 1049억원을 투입해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9.88㎞ 구간을 연장, 5개역을 신설하는 것이다. 이번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공사를 시작,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신분당선 연장 노선에 구운역(가칭) 추가 설치해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지속해서 요청했고, 지난 5월 21일 구운역 신설 승인을 받았다. 지난 7월 16일에는 국가철도공단과 ‘신분당선 구운역(가칭) 신설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도시공사 본부와 공사 주요 사업장에서 특성화고 인재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광명시 관내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현장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직업체험프로그램에서는‘광명도시공사 소개 및 채용 관련 절차, 공기업 취업을 위한 주요 자격증 취득 방법, 자격 사항 관련 실무적용사례 등’이 안내됐으며 특별 멘토로 지정된 공사 안전관리자가 특성화고 인재들과 함께하는 맞춤형 Q&A도 진행했다. 또한 이번 현장 직업체험프로그램은‘현장체험’이라는 키워드에 걸맞게 광명동굴, 수영장 등 광명도시공사 주요 사업장을 공사 실무자와 특성화고 인재들이 함께 돌아다니며 시설운영 및 관리사항을 살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서일동 사장은“앞으로도 공사는 특성화고 인재들의 진로탐색과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직무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특성화고 인재들이 현장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양주시는 진접읍 부평생태습지원에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부평생태습지원은 봉선사천과 왕숙천이 합류하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공원이다. 현재 습지 중앙을 흐르는 실개천과 만개한 황화코스모스가 어우러진 풍경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방문객들은 실개천을 따라 조성된 데크로드를 통해 가까이서 습지를 관찰하며 자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친환경 생태학습의 기회도 제공된다. 부평생태습지원은 과거 집중호우와 가뭄으로 식생 고사, 생태계 교란식물 유입, 물 부족 등의 문제를 겪었으나, 2022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을 통한 생태계 복원 작업과 유입수로 개선사업(2023년), 수세식 화장실 신설(2024년) 등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거쳐 더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보이게 됐다. 또한 시는 고사된 버드나무가 있던 공간에 잔디광장을 조성해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으며, 습지 물길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와 연결다리를 설치해 교통약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양주시 퇴계원읍에 소재한 아이사랑어린이집은 22일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시장 놀이’를 통해 모은 수익금 100만 원 전액을 퇴계원읍 사회단체협의회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원생과 학부모들은 각 가정에서 가져온 재활용품과 직접 구입한 학용품을 원내에서 진행된 시장 놀이에서 판매했다. 전달식에는 아이사랑어린이집 원생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다음 달 퇴계원읍 사회단체협의회에서 진행하는 김장 나눔 행사의 준비에 쓰일 예정이다. 오경순 원장은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참여한 시장 놀이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주헌 퇴계원읍장은 “아이들에게 기부문화를 경험하게 해주신 아이사랑어린이집 모든 선생님 및 학부모들께 감사드리며,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아이사랑어린이집은 매년 기부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이웃사랑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다산홀에서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회복적 정의 시민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인 회복적 정의에 대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이를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교육하는 자리였다. ‘회복적 정의’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상호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방식을 추구하는 접근법이다. 이는 기존의 응보적 처벌 방식에서 벗어나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며, 특히 청소년 관련 문제 해결에 있어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청소년 갈등 해결 사례를 중심으로 회복적 정의의 원리와 실천 방안을 설명하며, 이러한 방식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했다. 특강 강연은 미국 이스턴메노나이트 대학교에서 갈등분쟁전환학 석사를 취득한 이재영 한국회복적정의협회 이사장이 맡았다. 이 이사장은 회복적 정의의 실제 사례와 적용 방법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며, 일상 속에서 회복적 정의를 실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