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제9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1주년을 맞아 각 상임위원장들의 지난 소회와 남은 임기간 활동에 대한 기획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김혜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 마선거구)의 인터뷰 내용이다. 안녕하십니까. 제9대 후반기 평택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혜영 위원장입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후반기인 11월 29일부터 상설화되어 활동한 첫해였기에 더욱 뜻이 깊습니다. 이 변화는 단순한 제도 변경을 넘어서 실제 심사 방식과 의회의 태도까지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예결위는 임시회 때마다 구성되어 전문성 축적이 어려웠으나 예결위가 상설화되면서 재정 분석 능력을 높여 심사를 연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상시에도 충분한 검토 기간과 자료 분석이 가능해져 정책 효과성에 기반한 예산 분석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수요에 맞는 정책이 반영될 수 있었습니다. 실제 심사 과정에서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행사성 경비, 반복적인 민간 위탁사업,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신규 사업 등에 대해서는 위원들과 함께 강도 높은 검토를 진행했습니다. 또 위원회 내부의 협력과 학습을 도모했습니다. 각 상임위에서 예비 심사 과정에서 검토한 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제9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1주년을 맞아 각 상임위원장들의 지난 소회와 남은 임기간 활동에 대한 기획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국민의힘 나선거구)의 인터뷰 내용이다. 안녕하십니까. 제9대 후반기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영주 위원장입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항만경제실부터 행정자치국, 미래도시전략국 등, 핵심적이고 중추적인 실국을 소관하며 평택시의 정책방향과 예산 운영 등, 시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부서를 감시, 견제하는 위원회입니다. 지난 1년동안 기획행정위원회는 시민 참여를 위한 변화를 적극 추진했습니다. 주민참여예산제, 시민협치 플랫폼 도입, 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으로 민관 협치 행정을 강화했습니다. 작년에는 대구시 도시철도 3호선, 복합근린허브센터를 방문하고 안정커뮤니티 광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을 점검했습니다. 지난 2월,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진위천 유원지, 권관리수변친수공간,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수소교통복합기지 등을 현장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시민들이 지역의 시설 이용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지난 3년은 의왕시가 명품도시로 성큼 다가서는 소중한 시간…. 이제는 다양한 분야에서 역동적인 발전을 이뤄내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뛰겠다” -김성제 의왕시장- ▲미래형 첨단 자족도시를 꿈꾸는 성장 잠재력 도시 ▲수도권 핵심 교통 요충지 ▲친환경 주거 환경이 돋보이는 도시 ▲청년 유입을 통한 역동적인 도시 지금의 의왕시를 바라보는 핵심 비전이자 성과이다. 지난 1989년 시승격 이후 의왕시의 실제적 부흥은 2000년 후반부터 2010년 중반에 이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그 당시 의왕시 시정을 이끈 인물이 현 김성제 의왕시장이기도 하다. 의왕시 민선 5기, 6기(2010~2018) 시장으로써 의왕시를 자족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의 발전을 염두에 둔 청사진 아래 백운밸리, 고천지구, 초평지구 등 대규모 택지 개발 사업 추진, 현재의 성장 잠재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또한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같은 광역 철도 사업이나 GTX-C 노선 유치 같은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 핵심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고,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고 도시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인구수 약 1,400만여 명,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 수부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경기도, 그중 안양시는 서울시의 위성도시로서 빠른 도시 성장을 시작했다. 안양시는 지난 1973년 7월 1일 시로 승격됐다. 1949년 경기도 최초 시로 승격된 수원시와 10여 년 뒤 두 번째로 승격된 의정부시에 이어 부천시, 성남시와 함께 서울 근교 도시들의 시 승격 행진을 시작한 도시이기도 하다. 이러한 안양시의 황금기라 할 수 있는 시기는 평촌신도시 개발 시점이다. 1980년대 후반 수도권 주택난 해소와 서울 인구 분산을 위해 조성된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평촌신도시는 안양시 발전의 핵심적인 전환점을 불러오기에 충분했다. 당시 개발된 신도시들은 계획적인 주거, 상업, 교육, 교통 시설을 갖추면서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도록 설계되었고, 이는 동안구 평촌동, 비산동, 호계동 일대에 걸쳐 대규모로 개발된 안양시에 있어 단순히 새로운 주거단지가 생긴 것을 넘어 도시의 구조와 위상을 바꿔놓는 데 크게 일조했다. 하지만 도시 성장이 무한할 수 없듯, 안양시의 최대 상권이었던 안양 1번가는 상가 공실률이 20%를 상회할 정도로 예전의 명성을 잃어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심전심(以心傳心)’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한다는 의미로, 소통과 이해를 통해 시민들의 생각을 잘 헤아리겠다는 것이 화성시의회 9대 의장으로서의 각오이다. 또 ‘다투지 않는 것’이 아닌 ‘다툼을 지혜롭게 극복하는 것’, 충분한 토론과 협상이 이뤄지는 완성도 높은 의회를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지방자치 시대로서의 시작점이기도 한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민선(民選)’, 대한민국 정치는 시대가 준 이 지방자치라는 과제를 두고 경쟁과 발전, 그리고 정체, 회복, 개헌 등과 같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왔다. 그 과정에서 현행 헌법 체제 속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갖는 괴리감이 표출되기도 했다. 그리고 결국 그 해결책이 정부와 지자체 간 ‘소통’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30여 년이 훌쩍 지나버렸다. ‘화성특례시’ 대한민국 다섯 번째 특례시가 될 화성시로서는 준비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 그중 구획설정 및 그에 따른 행정조직 개편 등 내·외형적인 행정구성 변모는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또, 현 지방자치 시대 최고의 덕목이 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같은 지속적인 경제성장 요인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지방자치연구소 제윤의정이 ‘정책지원관’ 수요 증가에 발맞춰 ‘자치입법 전문가 자격증 과정’ 2기를 개강 한다. 지난해 지방의회 의원들에 대해서도 국회의원과 같이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도의원 2명당 최소 1명의 ‘정책지원 전문인력(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에 근거가 마련된 것이 개설 배경이다. ‘제윤의정’ 박형규 박사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채용이 원활하지 않았으나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점차 확대되면서 의원들을 보좌하는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증가해 해당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과 지역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에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개설되는 ‘자치입법 전문가과정’은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에 관한 체계적인 실무 교육으로 지방자치법과 의회 법규 등을 비롯해 지방재정, 행정사무감사 등을 다루며, 전체 과정을 이수하면 대학별로 ‘자치입법 전문가과정 수료증’이 발급되며, 자치입법 전문가 자격증 발급 기관인 ‘제윤의정’에서 시행하는 ‘자치입법 전문가’ 시험에 응시하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박형규 박사는 “현직 지방의원이나 공무원의 경우 소속 기관에서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