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서부소방서는 ‘2025년 하반기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오명신 구급팀장의 ‘119안심콜 홍보 및 사전 등록 확대를 통한 생명 보호’ 사례가 소방직 분야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어르신·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질환 정보와 보호자 연락처 등을 미리 등록해 119신고 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하지만 서비스 인지도 부족으로 가입률이 낮은 상황이었다. 오명신 구급팀장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지·기흥노인복지관 현장 등록 지원 ▲사회복지사·생활지원사 대상 교육 ▲경찰서·용인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리플릿 배포 ▲‘119안심콜-용인 실버케어 순이’ 업무협약 ▲구급차 전광판·배너 활용 홍보 등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신규 가입자는 1,339명으로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 27일에도 기흥노인복지관에서 현장 등록 부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가입을 돕는 활동을 이어갔다. 오명신 구급팀장은 “119안심콜은 위급한 순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우리 회사의 가치는 ‘사람’ 즉 고객과 기사 모두가 존중받는 삶의 기반한 서비스에 있다” 국내 택배 시장의 새로운 구조와 이 같은 가치를 제시하며 기사와 고객을 ‘가족’으로 묶어 “단순한 물건이 아닌 ‘삶’을 배달하겠다”는 ㈜올리브로지스틱스가 택배업계 선도기업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국내 경제가치 131조를 넘나들며 엄청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시장, 인터넷만 된다면 내 집 안방은 물론 길거리에서도 주문하고 원하는 장소로의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온라인 쇼핑, 이른바 이커머스 시장은 이미 고부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이커머스 시장의 핵심은 상품의 정확도와 최저가격, 트랜드 등 다양한 소비 충족요건에 맞춘 검색·비교·모바일 편의성, 디지털 인프라 혁신 같은 기술적 측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구매품의 빠른 배송을 위해 입고부터 보관, 포장, 운송, 반품까지 통합 관리하는 ‘풀필먼트’시스템이 아주 중요한 기반으로 꼽힌다. 그러나 이커머스 시장이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단기간 만에 급성장한 만큼 국내 이커머스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구축한 ‘풀필먼트’ 시스템은 부실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는 최일선에서 기업과 고객을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