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31일 오후 평택 엑셀리스 코리아에서 열린 100대 장비 선적 기념행사에서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엑셀리스(Axcelis)의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투자 확대와 지역 산업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이온주입(Ion Implantation) 장비 분야 세계 선도기업 엑셀리스(Axcelis)가 국내 생산을 시작한 지 불과 4년 만에 100대 장비 선적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로버트 마호니(Robert Mahoney) 글로벌 운영 수석부사장, 박영근 엑셀리스 코리아 대표, 정장선 평택시장,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협력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반도체 장비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엑셀리스는 1978년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설립된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으로, 반도체 8대 공정중의 핵심기술인 이온 임플란트 장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엑셀리스는 이러한 초격차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력반도체 및 첨단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며 한국을 아시아 전략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특례시는 3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에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특별성금 3,466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과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화성특례시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된 것으로, 총 1,177명이 참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추후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수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조속한 치유와 일상 회복을 바란다”며 “화성특례시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이번 특별성금 전달에 앞서 지난 30일 자매도시 경상남도 합천군에 간부공무원 특별성금 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7월 30일, 경기도 가평군 상면 항사리에서 봉사자 80여명과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상면 소재 우렁이 농원에서 진행됐으며,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 40명과 광주시청 공무원, 광주시장애인체육회 42명 등 총 82명이 참여했다. 진흙과 토사제거, 농원 내 침수 시설물 정리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방세환 이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 작은 도움이지만 이재민들에게 힘이 됐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또한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생수 6,000병(약 300만원 상당)을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이재민들을 위한 추가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일대에 자원봉사단을 투입해 수해 복구를 이어가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김 지사는 가평군 상면 율길1리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 현황을 살피던 중, 파손된 비닐 천막과 토사로 덮인 밭을 보고 그 자리에서 장갑을 건네받아 수해 복구 작업에 참가했다. 율길1리는 전체 농경지 중 포도밭 면적이 90% 이상인 지역으로, 폭우로 인해 인근 산에서 돌과 나뭇가지 등이 밭으로 휩쓸려 내려온 상태다. 김 지사는 토사를 자루에 담아 밭 외부로 옮기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천막의 비닐을 제거하는 한편, 봉사자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쉼터 버스와 커피차 이용을 안내했다. 김 지사는 함께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 직원들에게 “내 가족이 피해를 입었다는 생각으로 진심과 정성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본인의 안전과 건강도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가평군수와 피해 마을 이장에게 “잣 등 가평 피해지역 농산물을 이미 구매했다. 오늘 여기 온 만큼 포도도 수확하면 구매하겠다”며 지역 농산물 판매에 대해서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31일, 장지체육공원 내 론볼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 생활체육 론볼대회’에 참석해, 작은 공 하나로 깊은 울림을 전한 선수들의 열정과 화합의 장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상균·이용운·이은진 의원이 함께했으며,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등 약 220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 대회가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론볼은 공 하나를 어디에 두느냐보다, 그 공을 향해 나아가는 마음의 방향이 더 중요하다”면서“오늘 이 경기는 단순한 승패의 자리가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축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열정이 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가장 큰 힘이며, 작은 공이 만들어내는 그 위대한 여정에 화성특례시의회도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향후 관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개선, 장애인 선수 복지 향상 등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31일 엑셀리스 코리아의 반도체 장비 100대 선적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업의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지역 투자 확대 계획과 반도체 산업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엑셀리스 코리아는 1978년 설립된 미국 엑셀리스 테크놀로지의 한국 현지 법인으로, 엑셀리스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반도체 및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의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반도체 8대 공정 중 핵심기술인 이온 임플란트 장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춘지가 선정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엑셀리스는 한국을 아시아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 평택에 AAOC(axcelis Asia Operations Center)를 설립해 국내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 세계 이온주입기 시장의 약 50%를 이곳에서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엑셀리스 코리아는 2023년 ‘1억불 수출의 탑’ 수상과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올해 6월 100대 장비(1조 3천억 원 규모) 선적 등의 성과를 올렸다. 엑셀리스 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안양시는 지난 7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25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조 및 지원하거나 민원인 안내 등의 실무를 경험했다. 또, 연수 기간 중 22일과 24일 ‘우리안양 탐방 프로그램’으로 안양청년1번가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홍보체험관을 견학하고 안양시 정책과 스마트 도시시설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달 1일 개소한 청년의 창업·소통·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전용 복합문화공간인 안양청년1번가에서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고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시는 지난 25일 청년정책 소개 및 청년들이 알아야 할 노동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하고, 최대호 안양시장과 참여 학생의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행정체험연수를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하고, 안양시에 바라거나 시정에 궁금한 점 등을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자유롭게 묻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31일자로 조직개편 인사를 단행하고, ‘의사입법담당관‘을 신설하는 한편, 의정담당관 산하에 ‘방송미디어팀’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5월 개정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이뤄졌으며, 개정 규정이 적용된 이후 전국 특례시의회 가운데 선제적으로 복수담당관 체제를 도입한 첫 사례다. 신설된 ‘의사입법담당관’은 자치법규의 제·개정과 각종 동의안 처리 등 의원들의 의사·입법 기능을 전담 지원하는 부서이다. 의사진행, 입법지원, 의정기록, 정책지원관 관리 등 지방의회 고유 핵심 기능을 맡아 운영되며, 최근 증가하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와 본격화된 정책지원관 제도 운영에 따라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방송미디어팀’은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생중계를 비롯해 의정활동 영상 제작과 편집, 방송 및 뉴미디어 콘텐츠 운영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기능을 담당한다. 기존의 한정된 인력으로 운영되던 홍보 기능에서 방송·뉴미디어 분야를 분리·강화함으로써, 의회의 활동을 보다 신속하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지난 7월 26일 안산시 대부도 황금낚시터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장애인낚시연맹 회장배 전국 어울림실내바다낚시대회'에 참석해, 장애로 인해 차별받지 않는 체육 환경 조성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은 이날 현장을 찾아 “이번 낚시대회 통해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연대하며 상호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장애인낚시연맹이 대한장애인체육회 인정단체로 등록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실내 바다낚시에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체육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 의원은 “장애로 인해 낚시 종목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장애인 해양·수상 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재훈 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31일 경기도의회 양주상담소에서 양주도시공사 기획관리부장 최상기, 문화관광팀 이재문 차장, 정영균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별밤 양주 관광사업 운영계획안’에 대해 보고받고 양주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별밤 양주 사업 운영 계획 ▲관광 프로그램 구성 방향 ▲사회적약자 행사 참여기회 제공 ▲도로·교통 등 기반시설 개선 필요성 ▲숙박·식음료 및 상권 활성화 등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박재용 의원은 “양주는 역사, 자연, 문화적 자원이 고루 갖춰진 지역으로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야간 관광 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별밤 양주와 같은 관광사업이 단순한 관광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과 사회적약자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정책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백현종(구리1)은 소속 의원들의 입법 참여 활성화와 조례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례서명대’를 교섭단체 대표실 입구에 설치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자서명 기반의 의안처리시스템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상임위별로 분산된 조례안들을 한눈에 확인하고 서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입법 과정의 공백을 일시적으로 해소하려는 취지다. 또한 상임위원회별로 개별 관리되던 조례안 자료가 각기 다른 공간에 비치되면서 생긴 ‘정보 사일로(정보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당 소속 의원 모두가 조례 발의 방향과 추진 현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서명대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1회 서명 현황이 소속 의원들의 SNS 소통방을 통해 공유되어 참여율 제고 및 입법활동 연대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이번에 설치된 ‘조례서명대’는 기존에 개별 상임위원회에 분산됐던 조례안들을 국민의힘 의원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공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회장 오준환 의원)은 지난 30일, 대진대학교와 함께 DMZ의 생태·평화·관광적 요소들을 발굴하기 위한 파주 캠프그리브스, 임진강 등 DMZ 현장을 방문했다. 첫 번째 일정으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를 탑승해 캠프그리브스로 이동했다. 이 곤돌라는 세계 최초로 민간인출입통제구역 구간을 운행하는 곤돌라로, DMZ 하늘길을 따라 철책선을 지나 군부대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밀리터리 스트리트’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후 방문한 캠프그리브스에서는 DMZ역사관, 기념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둘러보았다. 캠프그리브스는 DMZ 남방한계선에서 불과 2km 떨어진 곳으로, 한국전쟁 이후 약 50년 동안 미군이 주둔했던 가장 오래된 미군기지 중 하나이다. 철거 위기에 놓였던 해당 공간은 2013년부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건축물 원형을 보존하여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현재는 민간인통제구역 내 유일한 숙박형 문화예술 체험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마지막 일정으로 임진강변에서 파주시 유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