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한 오산시체육회 선수단이 결집된 모습으로 선전을 다짐하는 한편, 내년 오산 개최 대회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오산시는 이번 대회에 선수 318명, 감독·코치 73명, 임원 196명 등 총 587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24개 종목에 출전했다.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대회 초반부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광주시 G-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내년 개최지인 오산시 선수단이 단결된 모습으로 입장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개회식 이후 이어진 만찬 자리에서는 오산시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며 결속을 다졌다. 종목별 체육회 관계자와 지도자, 일부 선수들이 함께한 가운데 대회 준비 과정과 경험을 공유하며 종목 간 경계를 넘어 하나로 어우러지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선전을 기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내년 오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방향에 대한 의견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대회의 운영 사례를 참고해 보완할 점을 점검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대회를 준비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권재 시장은 “경기도체육대회는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는 무대”라며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고, 내년 오산 대회 역시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병규 회장은 “여러분의 열정이 오산 체육의 경쟁력”이라며 “좋은 결과와 함께 내년 대회도 모두가 함께 만드는 성공적인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의장은 “선수들의 도전이 오산시의 자부심”이라며 “향후 오산에서 열릴 대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으며, 오산시는 17일 현재 2부 4위를 기록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