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특례시 남양고등학교 카페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지역의 실제 카페 창업 현장을 찾아 창업 과정과 운영 노하우, 지역사회와의 상생 철학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최근 페이브베이커리 화성남양점을 방문해 카페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대표와 만나 커피와 카페 창업, 브랜드 운영, 공간 구성,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카페 방문을 넘어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창업 관련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고, 카페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표는 서울에서 좋은 원두를 다루는 ‘페이브’에서 시작해 커피에 대한 전문성과 애정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온 창업 경험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무엇보다 대표의 고향이 남양이라는 점에서 이번 만남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대표는 자신이 나고 자란 남양 지역에 오랫동안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좋은 카페를 만들고 싶었다는 창업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는 카페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에 좋은 공간을 만들고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카페를 만들고 싶었다는 창업 철학도 학생들에게 전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카페 창업은 단순히 커피를 잘 만드는 기술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원두와 제품에 대한 전문성, 브랜드의 방향성, 고객을 위한 공간 구성,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철학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
페이브베이커리 화성남양점은 커피와 베이커리뿐 아니라 건축과 공간에 대한 고민이 담긴 곳으로, 경기도 건축상을 수상한 공간이라는 점에서도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현장학습이 됐다.
현장을 둘러본 학생들은 카페의 공간 구성과 제품, 운영 방식 등을 직접 살펴보며 자신이 꿈꾸는 카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에서 성장한 창업가가 자신의 경험과 시행착오, 창업 철학을 지역 학생들에게 직접 들려주면서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관심과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남양고 카페창업동아리의 이번 활동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들의 진로와 창업 역량을 키우는 지역 연계 교육의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학생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지역 안에서도 다양한 직업과 창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의 꿈을 지역사회와 연결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
앞으로도 이 같은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이 확대돼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찾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인재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