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안산 올림픽기념관체육관에서 경기도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과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주최/주관으로 2019년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기도지사배 장애인 댄스스포츠대회는 1회로 개최된 대회이며, 규모 역시 7개시도 260명의 선수단이 참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제외한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조태남 경기도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회장 등이 참석, 참가한 선수단을 환영하였으며, 특히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정진완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훈련원장 등이 1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했다.

오완석 사무처장은 대회 환영사에서 “댄스스포츠 경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이라는 가치를 몸소 보여주는 스포츠라 생각한다. 이런 장애인스포츠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 경기도의 도정가치인 공정한 세상 구현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도 축사를 통해 “대회 개최를 위해 고생하신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임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으로 모두가 승자가 되는 아름다운 경기 보여주기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회의 초대 종합우승은 경기도 선수단이 차지하였으며, 2위 서울특별시 선수단, 3위는 울산광역시 선수단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