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이틀째인 14일(수) 경기도선수단이 메달 획득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첫날 획득한 메달 수(24개)에서 무려 70개를 추가로 획득했다.
경기도 선수단 2일 차 결과는 6개 종목 (보치아, 육상, 수영, e스포츠, 역도, 슐런)에서 금메달 22, 은메달 24, 동메달 25개를 획득해 총합계 94개(금 37, 은 27, 동 30)를 기록했으며 메달이 쏟아진 종목은 수영이다.
이날 역시 다관왕에 오른 선수들이 줄을 이었다. 첫날 역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안서준 선수에 이어 에바다학교 여시우 선수가 역도에서 3관왕 영예에 올랐다. 메달이 쏟아진 수영종목에서는 하다은(고림중), 김윤호(서원고), 윤채우(연현중), 황신(명혜학교) 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다.
대회 3일차인 15일 경기도 선수단 주요경기는 먼저 배구 혼성 입식배구 IDD(초/중/고)로 대전과 결승을 치른다. 또 농구 혼성 지적(발달)농구 IDD(고) 경기는 울산을 상대로 8강, 보치아 혼성 3인조(단체전) BC1, BC2(고)가 서울을 상대로 4강전을 치른다.
한편, 종합 시도별 메달 획득 순위는 경기도 1위, 첫날 1위였던 충북이 75개(금 28. 은 25, 동 22)로 3위로 내려갔으며, 울산은 76개(금 16, 은 32, 동 28)로 그대로 2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