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 2019 기해년 신년사

2019.01.02 13:34:50


▲ 경기핫타임뉴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사람에게 가장 친숙한 황금개띠 무술년인 2018년이 저물고 60년 만에 다시 돌아온 2019년 황금돼지띠 기해년(己亥年)이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및 네티즌 여러분! 그리고 경기핫타임뉴스 애독자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킨다는 뜻과 또는 빛 좋은 개살구와 같은 말처럼 부정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는 작년 한해는 희망적인 이슈와 사회의 각종 부조리가 유독 많이 밝혀진 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저희 경기핫타임뉴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알린 해 이기도 해서 그 의미가 남다른 해 이었습니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은 재물의 상징인 황색과 복의 상징인 돼지가 합쳐진 해인만큼 큰 재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뜻풀이가 급변하고 있는 정책과 경기불황을 함께 겪고 있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지친 마음에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8년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 국민적인 공분을 산 사건들이 뜨거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도 했으며 대한민국 역사에 기리 남을 희망의 메시지도 퍼져나간 해이기도 했습니다.


먼저 작년 2018년은 1월 경남밀양 세종병원 화재 발생은 사상 최악의 사상자를 발생시키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2월 남북공동입장과 “영미야! 영미·영미·영미”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어 지난 88서울올림픽 이후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월은 미국 할리우드로부터 시작된 미투(ME TOO)운동이 국내에서도 들불처럼 번져 각계각층의 부끄러운 민 낮을 확인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정치권은 대권후보로 불리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추락과 연예인 조민기씨의 자살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4월에 이어 5월은 남북평화의 시작을 알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정상회담이 있었으며 6월은 북핵문제로 틀어질데로 틀어진 북미간의 관계를 한방에 정리한 6.12북미정상회담이 사상 최초로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그 때에 맞춰 치러진 대한민국 6.13 지방선거는 촛불혁명을 뒤에 업은 더불어민주당의 파란물결이 전국을 수놓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하반기에 들어서는 선거의 승리한 지방자치단체장들에 각종 의혹이 제기되며 온갖 루머와 진실의 공방이 오고가는 진흙탕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소득주도 성장의 일환으로 시행된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단축이 서민경제의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갑을론박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10월 박용진 국회의원이 발의한 유치원 3법 발의에 따른 사립유치원 비리문제가 전 국민들의 공분으로 일명 성인용품구매 유치원이라는 오명을 둘러싼 학부모들의 집단 시위와 청와대 민원은 모든 언론사의 핫한 뉴스로 장식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학교폭력으로 인한 인천중학생 아파트 추락사망사건은 우리나라의 교육문제의 경종을 올리고 12월 대성고교 학생 3명의 목숨을 앗아간 강릉펜션 유독가스 질식사고는 작년 한해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각종 대형 화재및 산업재해 사고가 또 다시 일어날 수 도 있다는 국민들의 불안을 가중시켰습니다.


현 시대는 수많은 정보가 만들어지고 있는 그대로 노출되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모든 정보가 팩트를 담고 있지 않기도 합니다. 정보로 인해 의혹이 밝혀지고, 사실이 부각되기도 하는 반면 거짓된 정보로 인해 어떤 사람은 피해를 보기도 하고 나아가 사회자체가 흔들릴 때도 생깁니다.


경기핫타임뉴스는 걸러지지 않는 뉴스들이 만들어내는 가짜뉴스처럼 피해와 해악의 도구로 정보를 만들지 않겠습니다. 정확한 사실을 기본으로 경기도의 핫한 소식을 냉철하게 분석하여 여러분들에게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경기도의 수도 수원은 정조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정조 어록에는 “미가이언이언자 기죄소 。가이언이불언자 기죄대(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란 말이 있습니다. 바로 말하지 말아야 할 때에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에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는 뜻입니다. 경기핫타임뉴스는 온 소신을 다해 알려야할 뉴스를 사장시키지 않고 알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언론매체가 될 것입니다.


지난 한해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모든 경기도민 및 네티즌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기해년 새해 더욱더 건강하시고 보약같은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9년 1월 경기핫타임뉴스

김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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