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미래도시 오산 함께하는 승리’ 필승 다짐

2024.05.10 01:55:46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오산시 선수단 24개 종목에 458명 선수단 출전
이권재 시장 “오늘의 주인공들은 선수단과 이곳에 계신 여러분들이다” 격려
권병규 회장 “열심히 싸운 오산시 선수들, 남은 경기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되는 경기도민’을 슬로건으로 파주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70회 경기도체육회가 9일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3일간 일정에 돌입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1만 1610명(선수 8000명, 임원 3610명)의 선수단이 각 지자체에 명예를 걸고 열정을 불태우는 이번 대회에 오산시는 대회 전체종목인 27개 종목 중 24개 종목에 458명 선수단(선수 283명 감독·코치 71명, 임원 104명)이 출전한다.

 

이날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를 주최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및 31개 시장·군수, 지역 체육회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산시는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1부, 2부로 나눠 운영되는 대회, 2부 군(16개 시·군)에 속해 있으며, 지난 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 6위를 차지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한 단계 오른 성적을 목표로 그동안 선수들과 감독, 코치들이 합심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요량이다.

 

특히, 지난 5월 1일 탁구를 시작으로 6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 및 9일 현재까지 진행된 경기 결과, 오산시는 효자종목인 수영에서 종합 3위(금2, 은4, 동6)를 차지했으며, 검도(남자 은), 당구(남자 은) 배드민턴(남자 은) 소프트테니스(여 동), 씨름(동 1), 테니스 남녀 모두 8강 예정, 배구(남) 4강 예정, 복싱 6체급 동메달 확보, 축구(여) 4강 예정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458명 오산시선수단 단장인 권병규 오산시체육회 회장은 “우리 오산시 선수단은 오늘도 또 열심히 싸웠습니다. 이 모든 것은 이권재 시장님께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기 때문이고 우리 오산 체육의 모든 종목별 회장님들과 또 우리 직원들, 선수단이 함께 고생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며 “내일모레 11일 마지막 날 마라톤까지 남은 경기를 열심히 응원하고 모두가 함께 오산에 돌아갈 때까지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격려사에 나선 이권재 오산시장은 “권병규 체육회장을 비롯해 함께해주신 종목별 회장님들과 임원진, 그리고 체육회 직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의 주인공들은 우리 선수단과 이곳에 계신 여러분들입니다”라며 “끝까지 잘 선전해서 작년보다 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더 중요한 것은 너무 과잉돼서 다치는 일 없도록 지켜봐 주시고, 모두가 안전하게 오산에 돌아오시길 당부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회 개회식 이후 마련된 만찬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과 이성준 고문, 유승민·김은자·김철범·조정호 부회장, 오산시체육회 종목별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들과 직원, 체조협회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남은 대회 오산 선수들의 승리와 안녕을 함께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삼영 기자 ssams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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