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청에서 진행 중인 특별전시와 관련 “장애인 예술가들이 자신의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다양한 전시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장애인 예술가들을 위해 경기도청 1층에 공간을 마련했다”라며 “부족한 기회를 채우고, 이를 통해 누구나 자유를 실현하는 것, 이것이 경기도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다. 경기도는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인, 장애인 등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하고 그 지원에 그치지 안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전시에 소중한 작품을 허락해주신 열일곱 분의 작가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며 인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 장애 예술인 작가 특별전’은 경기도 내 장애 예술인 지원 활동 영역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제13회 경기도 장애인 미술·사진 공모전’ 미술작품 수상작 17점이 전시되어 있다.